[PS] 움 재머 라미 - 下 (스압)

[소환학원]

제 6 장 - 아이돌 등장!!

새 기타를 얻어서 신나하는 라미 ㅋㅋ

그리고 아저씨에게 기념품도 전달 받는다.

- 고마워요! -

 

헉 ㅅㅂ..!!

이제 남은 시간은 단 2분..!!

 

 

다시 서둘서둘 악기점을 빠져나오는 라미는..

바나나 껍질을 밟고...

그렇게 하늘로 올라가버리는데...?

여기서 바나나 먹고 있던 곰탱이는 파랏파의 친구 ㅋㅋ

꿈인가..? 라면서 안도하는 라미였지만

아무래도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만다.

 

- 여기는... 지옥인거야...??? -

- 그럼 내가 죽었다는 건데... 그럼 게임오버라는 거야..?? -

- 뭐 이런 똥겜이 다 있어...?? -

슬픈 브금과 함께 비정한 스탭롤이 흐르고...

- 잠깐, 잠깐!! 당신 기타리스트 맞지?? 빨리 와!! 엄청 찾았다고!! -

- 네?? 뭐가요?? -

- 이런 거 올리지 마!! 아직 아냐!! - 

라미가 도착한 장소는 엄청난 관중이 모인 콘서트 장.

- 늦었잖아요..! 대체 무슨 생각이죠 당신!? -

 

엌.. 외계인인가...??

- 내가 아무리 완전 귀여운 아이돌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는 건가요..!? -

- 똑바로 안 하면 죽일거예요!! -

- 아니 전 이미 죽었는데요...;; -

- 흥! 그렇다면 다시 되살려내겠어요!! -

- 예?? 그런 게 가능해요?? 진짜로요?? -

 

- 당연하죠!! 제대로 연주한다면 살려주겠어요!! 자, 시작해요! -

 

멘붕을 한 건지, 살아날 기회를 잡아 좋아하는 건지..

종잡을 수 없는 라미의 표정 ㅋㅋ

내 마음속에 기타가 있는 한..!!

라미에게 맡겨줘!!

- 자! 시작합니다, 여러분!! -

화려한 불꽃과 함께 무대의 막이 열린다!!

이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스테이지.

박자감이 오묘해서 내가 뭘 누르고 있는지도 초반에는 잘 모른다;;

위 영상에는 거의 망할 뻔 하다가 기적적으로 부활하는(..) 개똥손 연주가 되었다;;

또한 여기까지 진행을 하면서 라미가 겪는 일들은...

가장 처음 다마네기 선생의 랩가사에 대부분의 사항들이 이야기 되어 있다 ㅋㅋㅋ

최종장 - 밀크 캔, 데뷔! -

 

공연이 끝나자 아이돌은 마이크의 버튼을 누른다.

꾸욱.

초음파 물질 전송장치라는 물건이 있어서 그걸로 지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데...

..?? 팩스 아님?? ㅋㅋㅋ

뭐가 어찌되었던 지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좋아하는 라미는 좋아하는데..

- 뭐야?? 라이브 끝났어?? -

라면서 검은 라미가 팩스로 도착한다 ㅋㅋ

- 뭐야!? 내 일을 빼앗아 간 게, 너냐??? -

- 내 기타 줄이 끊어졌던 것도, 의상이 엉망이 되었던 것도, -

- 삐삐에 메세지가 한 통도 안 왔던 것도 네 뇬 탓이렸다..!? - 

- 누가 더 훌륭한 기타리스트인지 지금 당장 대결하자..!! 어서!! -

 

- 아니, 내가 왜?? -

이미 라미는 팩스 안으로 들어가는 중 ㅋㅋㅋ

- 야 치사하게 도망치냐!! - 

라미는 지상으로 되돌아왔고.

다시 달려나아가는 라미의 뒷쪽으로

아까전 바나나 곰탱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공연시작 1분 전에서 시간은 흐르지 않고 있었던듯 ㅋㅋ

눈 앞으로 보이는 공연장을 향해 달려라, 라미!!

...?? 나머지 멤버들도 이제 왔는데...??

- 늦어서 미안!! 갑자기 이것저것 바쁜 일들이 생겨서 그만..!! -

아 ㅋㅋ 이래야 한 팀이죠 ㅋㅋ

- 드디어 여기까지 왔어. 라미, 준비됐어? -

- 구호 한 번 외쳐볼까? 마음 속까지 밀크캔!! 이라는 의미로. -

마지막은, 밀크캔에게 맡겨줘!!

이렇게 라미의 모험(?)은 막을 내린다.

2P 라미로 나오게 되는 검은색 라미와 함게 파랏파의 모습도 보인다 ㅋㅋ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움 재머 라미라는 게임은

파랏파 더 래퍼의 후속작 격으로 등장한 게임으로...

파랏파가 랩이었다면 라미의 경우 락으로 악곡이 바뀌었고,

 

파랏파 더 래퍼와 움 재머 라미,

두 게임 모두 게임내의 악곡을 좋아하는 유져들이 많다.

지금 움 재머 라미의 경우, 7스테이지로 구성 된 기본 모드를 마치면

 

보너스 요소로서 주인공을 파랏파로 바꾼 스토리 모드를 즐길 수 있었으며

라미 vs 파랏파 같은 구조도 가능하여

곡 하나를 기타와 랩으로 반반씩 섞어 연주가 되기도 한다.

PS1 시절임을 생각하더라도 기본적인 게임 볼륨은 크지 않았지만

팬서비스는 정말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다 ㅋㅋ

마지막으로..

움 재머 라미에 등장하는 밴드인 밀크캔은

게임OST 말고도 밀크캔이라는 밴드명으로의 앨범도 등장해 있다. 

위 유튭영상은 마지막 스테이지 곡인데..

중반부에는 게임 내 브금과 달리 파랏파가 등장하여 랩실력을 보여준다 ㅋㅋ

밀크캔 앨범은 게임 내의 스테이지 악곡을 밀크캔이 부르는 형식으로 리뉴얼되어 있으며

게임 브금을 좋아하는 유져라면 한 번쯤 들어볼만하다.

- 끝 - 

[당근천국]

6장 진짜 어렵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상대적으로 최종장이 쉽다고 느껴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