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명작을 만드는 실력파 회사 트레저
세가랑 인연이 있어서 이세계 삼촌이 제일 좋아하는 회사겠네요
저는 에일리언 솔저보단 건스타히어로즈쪽이 취향이지만
세계적으로 상당한 고평가를 받은 게임중 하나입니다
트레저 회사 게임 진미는 미친 익스퍼트 난이도이런거죠
제 입장에선 노멀도 충분히 어려워서 익스퍼트 그런건 패스
꽤 암울하던데 트레저는 디스토피아나 붕괴를 좋아하나보네요
다른 슈팅 게임인 죄와벌도 그랬었고
오른쪽 눈에 보이는 버튼들...건스타 히어로즈가 생각났습니다
설명대로 각 버튼 누르면 저런 무장이 나와요 잘 활용해야됩니다
탄막을 지워버릴수 있는 소드 물론 적도 지웁니다 이게 제일 중요하고
에너지 게이지를 채우기 위한 무장인데 없으면 화력이 안되서 진행이 안됩니다
딱총으로만 클리어하겠다는 변태 게이머가 아닌 이상 이걸 써야될수밖에 없습니다
이 게임은 에일리언 솔저처럼 바로바로 보스러시 진행입니다
일일이 부위 파괴를하면서 파괴비율 100%를 채우던
아니면 본체만 얼릉 파괴하면서 진행하건 자유
물론 비율 높게 파괴를하면 레벨 경험치를 더 줍니다
무기 파워업은 왼쪽에 보이는 레벨로 대체됩니다
강해지고 싶으면 부위 많이 파괴하라 이거죠
대충 보기에 파괴할수있는 부위가 4개지만...
이게 추가로 더 생길수도 있습니다 물론 본체는 가운데
저거만 터트려도 끝....이지만 강해지려면 경험치 얻어야죠
무장을 잘 활용하면서... 아니 특정 구간에선 특정 무장을 활용 안하면 죽습니다 죽어요
왼쪽 에너지 게이지가 풀차지일때 이런 일도양단 공격을 할수있습니다
이게 게임 핵심같습니다
일반 슈팅게임 폭탄이상 가치에다가 진행상 필수 기술이라 안쓰고 죽으면 더 억울합니다
데미지는 한방에 부위 파괴나 본체를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는 수준
늘 이 게이지를 신경쓰면서 채워가며 진행하는 게 디폴트
아니 없으면 진행이 안될걸요...?
보스 그래픽 쪼가리 하나뿐아니라 모든 배경이 적이다...
지형과 보스가 협력을 하면서 나를 공격을하고
화면에 밀려 죽인다든지
진짜 보스전
게이지 충전해서 검으로 얼른 안죽이면 진짜 토나올것같던 녀석
갑자기 프로토스 파일런 같은 녀석이 등장 최종보스입니다
추격전인지 아니면 내가 쫓기는건지 둘다 경험할수있는 녀석
새장에 가두고 나를 괴롭혔다
이렇게 꿈틀꿈틀 스킨십을 원하는 녀석들에겐 근접에서 화력 컨셉인 R무장을
아까 그 프로토스 파일런이...
재밌네요 패키지말고 DL로 구입다운하고 심심할때 한번 플레이하면 괜찮네요
BGM도 신나고 좋습니다 트레저가 게임음악 잘만드는 편이죠
뭔가 게임이 분위기 있습니다
구체적 스토리도 있습니다 별로 궁금하진 않네요 전작이랑 비슷하게 불친절해서
그냥 탭에 있길래 올려보는 일러들
아까 그 파일런이...
정말 스토리 후속작이 맞네요
총 제작진 4명치고는 뭔가 설정들도 구체적이네요
이 게임만의 특징은 색깔 2개 이거 하나로 설명됩니다
그리고 레이디언트 실버건처럼 따로 폭탄이 없습니다
또 차지 시스템이고 게이지가 차오르면 유도샷을 날릴수있습니다
이걸 또 활용해야만 안죽고 진행 가능
색깔을 맘대로 교체가능
파란색 탄막이 오면 얼른 파란색으로 교체하여 맞아줍시다
같은 색깔이면 맞아도 안죽어요 그러면서 피격당한만큼 게이지가 충전됩니다
검은색 오면 바로 검은색으로 교체해서 게이지 충전을 위해 맞으러가기
흰놈 하얀놈 동시에 등장하면 얼른 한놈을 빨리 죽여야겠죠
어느 슈팅게임에서 피격당하는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낄수있을까?
파란색 위주지만 동시에 검은색도 날아오고 그래도 이녀석은 친절한편 초반 보스라서...
색깔 바꾸는거 약간 준비 모션이 있어서 그냥 미리 타이밍 예측을 해야되네요...
저기 뚜껑열고 틈사이에 들어가서 맞는 색깔 공격을해줘야...
느리게 진행하면 플레이어를 절대로 용서 안하는 장해물들
피하랴 색깔 바꾸랴 2개 만족하면서 공격하랴 3가지 필수
무슨 공중요새 같은거에 갇혔다
죽고 살아나도 3초만에 바로 죽네요 공격할 틈이 없었습니다
이넘들이 앞뒤로 색깔공새를하네... 게이지 채워서 얼른 유도탄을 날려야
초스피드로 색깔교체 공격하는녀석
이거도 대충 주인공이 죽는 엔딩
이카루가는 이 색이다!하고 바로 색을 바꾸고 달려들었는데
갑자기 조그맣게 날아오는 다른색 탄막에
아악!하고 죽는 슈팅 게임이라 신선했습니다 무지 어렵네요
얘네가 쏘다가 갑자기 급 색깔을 바꾸기도해서 신경전하는것같기도하고
단순히 외워서 해결되는 게임이 아니네요 이거... 낚이는 느낌
이카루가도 BGM 좋네요 상당히 웅장한 느낌
헐 그러고 보니 트레져가 건스타 히어로즈 부터.. 제법 굵직한 게임들이 많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