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점핑 초콜릿

[소환학원]

에.. 이번 게임은..;; 아무래도 구매를 하는 시점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11월에 들어서서 PSN 스토어를 확인해보니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한창 대 바겐세일 중이었는데..

언제나 보던 친숙한 세일 게임들 너머로 '점핑 초콜릿' 이라는 이름의 처음보는 녀석이 눈에 띄게 된다.

..??이게 자세히 보니 시리즈도 굉장히 많고..

점핑 버거, 점핑 타코, 점핑 커피, 점핑 브라우니, 점핑 츄로스등등 ㅋㅋㅋ

이게 대체 뭐하는 게임인가 하고 설명을 보니까..

부엌을 가로지르는 흥미진진한 여행..??

다채로운 만화 그래픽을 즐겨보세요..?? 플래시 게임 같은건가..??

질러봄 ㅋㅋㅋ

타이틀 화면. 부엌에 빅사이즈 초콜릿이 떡하니 서 있다.

조촐한 옵션.

그리고.. X 버튼을 홀드하라는 명령 말고는 다른 설명이 없는데...

X버튼을 누르면 초콜릿이 통통 튄다.

X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초콜릿이 계속 통통 튄다.

부엌을 가로지르는.. 다채로운 만화 그래픽 그런 거 없는듯 ㅋㅋㅋ

아니 ㅅㅂ 이게 뭐야?? 하는 순간 트로피가 뜨고...

그냥 하염없이 통통 튀다가..

트로피가 자꾸 뜨더니

?? 플래티넘 획득 ㅋㅋㅋ

 

플래 이후 1천번 넘게 통통 뛰어도 아무것도 안 나옴..

하.. 여기까지 왔으면 대충 뭔 G랄 하는 게임인지 감이 잡히는데.. 

그냥 X버튼 눌러서 초콜릿을 통통 튀게 만들기만 하는 것이 전부인 이 게임에서..

부엌을 가로지르거나, 흥미진진하거나, 다채로운 만화 그래픽 같은 건 쥐뿔도 없는 이 게임에서..

나는... 한 가지 궁금해지는 것이 생기고 말았다. 그거슨..

저기 있는 점핑 초콜릿 '터보' 는 뭐냐는 것 ㅋㅋㅋ

뭐지..?? 이거 분명 개똥이라는 거 알겠는데 그래도 궁금해 ㅋㅋㅋ

어차피 시작한 거 한번 더 지름 ㅋㅋㅋ

메인화면에 초콜릿 두 개가 웅장하게 떠 있다.

굶주린? 부엌 뛰어넘어 간식을 잡으라니 대체 저게 무슨 말이야??

점핑 초콜릿 터보는 메인화면에 '터보' 라는 글씨가 새겨져있는데..

불행하게도..

난 여기서 왜 터보인지를 어렴풋 눈치 채게 된다.

 

 

ㅅㅂ 이래서 터보였어 ㅋㅋㅋ 초고속이네 아주 ㅋㅋㅋ

개빠른 터보의 속도로 500개가 넘어가니까 트로피가 뜨고...

1700개를 해봐도 딱히 변화는 없는.. 결국 이녀석은 트로피 전용 타이틀인 것.

참.. 별 이상한 게임도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ㅋㅋ

플래 트로피를 모으는 유져라면 효자 타이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스토어에서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를 하는 게임인데..

어떤 진행의 게임인지 검수도 안 하고, 그냥 올려놓는 것 같다는 느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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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빵매니아]

이런거 트로피 헌터들이 많이 구입하더라구요 저런거 정말 엄청많아서 진짜 돈 몇만원 투자하면 플래 2~300개따는건 문제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