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랜드는 하나의 거대한 놀이터 같아요.
한가지 놀이기구를 가지고 이렇게도 놀고 저렇게도 놀고 그러는..ㅎㅎ
처음 게임 접속할 때 넷이 앉아있는 시작 화면이 참 마음에 들어요. 지겹지 않고.
소들을 가까이서 찍고 싶었는데 도망을 가서 못 찍겠네요.
부끄럼쟁이들..
청명한 날씨
사막색의 전투복.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
델타포스.
난간에 끼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 마이다스.
내 동료.
그러니까 쟤도 델타포스.
한 놈밖에 없다니;;
밤은 밤대로 낮은 낮대로 재밌는 와일드 랜드.
군인은 언제나 측은해.
뭔가 측은해.
델타포스도 측은해.
일출이다.
해가 금방 떠오를 거 같아서 기다렸는데 엄청 느리게 떠오르네요.
한 10분 기다린 거 같음.
거짓말 내가 올 걸 알고 ㅈㅏ살한 거잖아.
여기 굉장히 웅장하고 멋지더라고요.
캠핑은 랜드락.
동굴도 있었다니..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아.
옷이 젖는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전에 옷은 잘 티가 안 나서 몰랐었거든요.
이 차 타면 어그로 엄청 끌리던데;;
헉! 작전 중에 우니 애들 애드;
갈 때까지 엎드리고 기다리고 한참을 있어봤는데 안 가는군요.
상황 끝난 것처럼 말들은 하는데.. 왜 안 가지?--
너무너무 재밌는 와일드 랜드.
저도 할인할때 사놓고 솔플로만 즐기고 있네요. 30시간 달렸는데 이제 Map 4개 개방했어요 ... 천천히 즐기고 있습니다.
재밌는데, 뭔가 좀 애매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적들이 아군 동료들을 봤는데도 그냥 멀뚱멀뚱 있는 것도 그렇고 굳이... 적들 다 보이는 길 한복판으로 움직이는 동료들도 그렇고.... 저는 동시사격 용도로만 거의 쓰고 잠입할 때는 대기 시키고 하는 중 ㅋㅋ
전 제가 잘 못해서 그런지 동료들 도움을 엄청 받아 가면서 하는 중이에요.^^ 병력까지 지원받아 가면서 아주 전쟁을 벌이는 중이죠. 3인칭 밀리터리 게임을 거의 안 해본 저로서는 신세계입니다.
근데 사실....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래욬ㅋㅋㅋㅋㅋㅋ 몸이 유리몸이라 죽으니까 동료들이 와서 살려줌 ㅎㅎㅎ 동료 없었으면 그냥 게임 오버인데
기관총이 달린 테크니컬 계열 차량은 어그로 많이 끌려요. 아무래도 팀원 중 1명이 외부에 노출되어있어서요. 화끈한 화력이 필요한게 아니면 저런 계열의 차는 안타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