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게임패스 때문에 게임 둘러보다가 코만치 발견.
당장 해봐야지!
문득 복셀 스페이스 엔진 쓰던 시절의 코만치가 오버랩 되면서
엄청난 그래픽 발전에 새삼 놀랐습니다.
튜토리얼 진행하면서 조작감도 좀 익혀보고
본격적으로 시작.
뭐.. 다른 게임들은 안 그럴까마는
특히나 손이 바쁜 게임이라 중간 중간 캡쳐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네요.
암튼 그래픽 우왕.
도스 시절 구작이랑 비교되니 더더욱 우왕.
본체가 못 들어가는 공간엔 드론을 사출해 임무를 수행합니다.
우왕 굳굳.
워낙 졸렸던 새벽이라 넘나 졸려서 다이.
1. 휙휙 움직이는 아케이드 스타일 헬기 게임 찾는다면 완전 비추.
2. 리얼함을 중시하는 하드코어 시뮬레이션광이라면 한 번쯤 도전 추천합니다.
3. 넘나 가벼운 아케이드도 싫고,넘나 무거운 시뮬레이터도 싫고,
적절한 반반치킨 정도가 좋다면 역시 한 번쯤 도전 추천합니다.
오오 추억속의 코만치...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 합니다. 그땐 패키지 박스만 봐도 얼마나 멋져보였는지
아파치 롱보우(건쉽2000)로 헬기 시뮬에 입문했는데 코만치의 출시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건쉽2000 진짜... 엄청 좋아했었어요
이거 잼있긴 한데 난이도가 너무 어렵습니다!! 하다가 포기
특히 막 날아가다가 급하게 후진해야할 때 답답하더라고요! 실제 물리 법칙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나 게임적 요소로 조금만 보완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