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스 엣지는 처음 컨셉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설레였던 게임이었다.
데모가 공개되었고 플레이를 하면서 느낀 소감은 이렇다.
(어머, 이건 사야돼~!!..미소녀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쉽게도 필자는 게임을 클리어를 못했고, 마지막까지 붙들고 있지 못할 것같다.
중반을 넘어선 지금 느낌을 얘기하자면, "데모"와는 확실히 다르단 거다.
(데모는 신나게 달리고! 점프하고! 슬라이딩 하였다 !!)
데모는 경쾌했다!
길 찾기는 꽤나 간단했고, 날아오는 총알에 신경쓸 필요도 없었다.
본 게임을 실행해보면, 초반은 데모내용과 완전 동일하다. 역시나 쉽고 시원한 플레이다.
(어디로 가야되는겨~?)
본격적인 다음 스테이지에 들어서면, 플레이어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게된다.
예상보다 길찾기는 많다는 얘기다.
"목표보기" 버튼을 눌러도 최종목적 방향만 보여지기 때문에, 실제 가야할 길은 자신이 직접 찾을 수밖에 없다.
(어드벤쳐 게임 ?)
예상보다 많은 벽타기, 사다리는 툼레이더같은 어드벤쳐 게임을 생각나게 한다.
데모를 해본 느낌으론 소닉 3D의 스피드감의 경쾌한 액션을 기대했는데 말이다...
(길찾기 다음의 문제는, 추락! 끝없는 추락의 악몽 !!)
이 게임은 계속되는 추락을 통해 길을 찾게된다.
이 설명을 위해 게임중반에 실제로 등장하는 간단한 지형을 예로 들겠다.
(잠시 이 맵을 예로 들어보자)
처음 시작 부근에서 점프를 하지만, 거리가 멀어 추락했다.
'아, 여긴 벽타기를 해야되는군!' 하지만 이 역시 도달하지 못한다. (추락)
멀리서 가속도를 내고 벽타기 후 점프해서. 간신히 첫 목적지엔 도달했다.
(간단한 지형에서도 추락은 다반사...)
'벽타기 후 점프가 된다?' 어쩌튼 뭔가 하나 더 기술을 배웠다.
(실패을 통해 학습한다!....우왕~ 성공?!)
다음 건너편이 문젠데, 일단 점프 해보았다.
거리를 벌리고 가속도를 내서 점프했다! (추락)다시 조금 낮은 지형으로 점프! (추락)
.......
음...여기선 벽타기 후 점프해야되는 군! (하지만..추락한다.)
머리를 싸매고 궁리하고 나온 해답은 이거다...
뒤돌아서 벽을 타고 기어올라가, 점프!
'어라.....간신히 성공했군?' '휴....'
(또 다른 어려웠던 부분)
(적들의 공격에 느긋하게 움직일 수가 없다,여기서도 10번 이상을 죽었다)
후반이 될수록 게임은 신속한 움직임을 요구하고, 공격은 거세진다.
무한 리플레이, 끝없는 추락....(다행히 재시도는 무한하다)
이런 끝없는 추락을 통해서 유져들은 길을 찾아나간다.
.....'페르시아의 왕자'는 시간 되돌리기를 통해 이러한 유져들의 짜증을 없애주었다.
그런 식의 반복적인 학습을 없앨 방법은 없었을까....
이런 고된 플레이와 함께,
하나 더 아쉬운 점을 꼽자면 추가적인 요소다.
싱글을 제외한 추가요소는
타임어택 후 '온라인랭킹'을 비교하는 것 뿐이다.
즉, 클리어 후 재플레이 요소가 적단거다. 아쉬운 부분이다.
(스타일은 정말 멋지다)
미러스엣지는 멋진 켄셉의 작품이다.
최근 게임 중 '리틀 빅 플레닛'과 함께 신선한 오리지날 작품으로 주목될 게임이다.
하지만 본 게임을 즐겨보면 플레이어들이 기대한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
이 작품은 '3부작'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속편이 나온다면 유져들이 바라는 요소가 더 많이 들어간 멋진 작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아 ♡ㅂ 꿈!! )
어려운 작품이지만 나름 좋은 점도 있다.
한가지는 도적욕이 강한 게이머들에겐 좋은 게임 될거란 것,
또하나는 ... 매일밤에 키 크게 해주는 꿈을 선사할거란 거다.
하지만 이런장르의 게임은 평은좋으나 판매량은 그닥.. 그래도 잘만든건 인정~
잘쓰셨네요 ㅊㅊ
이글을 읽으니... 스트레스 받는 게임은 돈주고 못사겠다. (게다가 멀미증세까지 ;;) 가 되네요 ;; 아무튼 ㅡ 잘읽었습니다.
저도 데모에서 받은 시원시원한 느낌을 바라고 구입했지만 너무 빈번한 낙사 및 전사로 몰입도가 떨어지더군요. 다음작에서는 좀더 경쾌한 액션을 기대합니다..
ㅋㅋㅋ 동감합니다. 훨씬 나아질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되기에 더 아쉽더군요.
그림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
아하하 리뷰 재밌네요~ 추천
봉선스 엣지..근데 이건 진짜 물건임.. 닥치고 구매 그래픽이 ㅎㄷㄷㄷ 풀옵하고 보면..
긴장감은 깨쩌는듯.. 뭐좀하려고하면 스와트나 경찰들 들이닥쳐서 압박하니..원 이런 긴장감이 있어야 집중도 잘되는듯.. 배필 2만든 회사다움!
아 대박 마지막 인정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한번해보니까 바로 떨어지는 꿈꾸더군요
내일 PC 한정판 배송오는데~ 과연,,~~~~;; 갑자기 리뷰보니 불안해지네요,,(..)
홍만이 입술이네요..
하지만 음악은 정말 좋았다는 것...
길 찾기 쉬운데... 특히 빨간색으로 표시된 오브젝트만 따라가면 됩니다. 그게 루트 입니다...
페르시아 왕자들은 다 야마카시 하는 애덜 ㅇㅇ
리뷰 정말 굿이네요. 스샷으로 도배를 한 리뷰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워요. 추천~!
어려워서 맨날죽어 무한 재도전하는게 지겨움이 있어서 단점이라 알고있었는데.. 생각해보니 학습에 반복을 통해 공략을 클리어하는 재미로 하는듯하네요..
난 별로 죽지도않고 길찾기도 그냥 우연히 가는곳마다 진짜 길이여서 진짜 겁나재미있게햇는데 글쓴이가 스피디한 게임을 원햇는데 그러지못했다고햇지만 난 게임 챕터 내내 영화 13구역의 주인공이 된거같았음 -- 진짜 쩔게재미있엇다 게임하면서 죽은게 10번이 안넘었을꺼다
'또다른 어려운 부분' 이라고 총 날라오는데 봉 중간에서 점프해야하는 부분 적어놓으신거 말인데요, 벽타고 봉으로 점프할 때 시점을 오른쪽을 보고 점프하시면 바로 중간으로 매달립니다. ㅎㅎ
웃기네요 ㅋㅋㅋ
데모하고 구입했는데.. 데모만 할껄.. ㅜㅜ 괜찮은 게임이었지만 저도 이 리뷰 심정이네요.. 스토리도 짧고.. 경로가 여러개라 2회차 3회차때 그리고 최 단거리 찾는 재미가 있긴 하겠지만 클리어 하고 접은 게임.. ㅜㅜ
CQC 근접격투기술과 13구역같은 야마카시가 잘섞인 걸작인것같ㅊ습니다.
개인적으로 멀미 때문에 포기한 작품... 3인칭 시점이었으면 샀겠지만, 정말 3인칭 시점이었다면 그저 페르시아의 왕자나 툼레이더의 아류작 밖엔 안 되었겠지요;;;
도적욕 ...ㅎㄷㄷ
어....내꺼네 @_@;;; 부족한 글인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임어택 진지하게 해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더군요, 세계 1위 고스트 꺼내어 같이 달려보세요.
이거 은근히 클리어 못하는 사람 많더군요... 붙잡고 있음 클리어 가능한데...
공감되는부분많네...
미러스엣지가 이글같은 게임이었으면 저는 미러스엣지를 안했을겁니다.
저도 한창 달리는 중입니다. 하면서 막히는 부분도 있고 맨날 추락하지만 재밌습니다. 간만에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하는중 입니다.
많이 해보세요...엔딩보는데 1시간 전후가 되면 슬슬 재미있어 집니다. 아무리 긴 챕터도 10분이 안넘어요.
초반 완전 공감갑니다~~
리뷰도 힛겔.. 힛겔이 정말로 히트 겔러리가 돼네요 다양해서 좋다
아우..데모 잠깐 플레이해봤는데 멀미가... 이놈의 울렁증 ㅠ_ㅠ
플레이어의 실력이 충분하고 길만 숙지하고 있다면 2회차 때는 속도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길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막힘없이 술술가죠. 하면 할수록 상쾌해지는 게임입니다.
흠 -ㅅ -개인적인 센스의 차이인가. 저는 막힘 없이 술렁술렁 잘 넘어갔었는데.. 오브젝트가 잘 안잡히던 몇 군데만 빼면..
ㅇㅇ 게임상의 센스가 좋아야 속도감을 느끼고 팍팍 진행할수있죠 막힘없이만 잘넘어가면 정말 뭔가 신나는 게임임 하늘을 나는기분
이게임의 진정한맛은 저렇게 안죽고 컨트롤잘해서 속도감잇게 최대한 오랫동안 달려댕기는건데 그렇게하면 존내 시원시원함 반응속도 졸빨라야되고
오..정말 그림도 이쁘고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데모에 혹해서 구입했는데 넘 어렵더라구요 ㅜ ㅜ...
역시 센스의 차이겠죠......;;
이 게임이 속도감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좀더 실력을...
리뷰 재미있게 잘쓰셨습니다 특히 저 동그란 곳 내려가는 부분 진짜 엏휴 ㅡㅡ
저도 이거하다가 너무 어렵고 그래서 울었습니다 ..
헐 오랜만에 들어오니 이런데 선정이;;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