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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8시, 타입문이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페이트/엑스트라 시리즈 10주년 기념 특별 생방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설문 조사 결과 발표 등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 외에도 금일 낮에 공개된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Fate/EXTRA Record)의 개발을 맡고 있는 타입문 스튜디오 비비(TYPE-MOON studio BB)의 니노 카즈야 감독이 직접 해설을 진행,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스팀 발매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명확히 언급할 수는 없으나 고객을 넓히는 차원에서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또 CCC의 리메이크에 대해선 결정된 것이 없으나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페이트/엑스트라'를 플레이 해본 적이 있느냐는 앙케이트의 설문 조사 결과는 '플레이 한 적이 있다' 48.1%, '캐릭터는 알고 있다' 29.7%,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다' 17.2%, '모른다' 5.0%로 나타났다.
참고로 페이트/엑스트라 시리즈에는 페이트/엑스트라 외에도 그 세계관을 이어 받은 '페이트/엑스트라 CCC', 액션 게임으로 변신을 꾀한 '페이트/엑스텔라'와 후속작인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가 있다.
스페셜 메시지에서 나스 키노코는 "마침내 이 날이 왔다. 한 번 큰 화면으로 플레이 하고 싶다."며 "자신에게 있어 페이트/엑스트라는 '페이트란 이렇게 자유롭다'라는 것을 가르쳐준 첫 걸음으로, 지금도 그 앞을 꿈꾸고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FGO에 이 세 기사를 메인 캐릭터로 등장시키지 않는 것은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그런데 이 네로, 터무니 없이 표정이 움직이고 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타케우치 타카시 또한 스페셜 메시지를 통해 "나스 키노코의 '페이트/엑스트라를 리메이크 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받아들여 이전부터 이상적인 리메이크 형태를 검토, 모색하고 있었다. 여기 이렇게 니노 카즈야, 와다 아루코, 나스 키노코라고 하는 세 명의 크리에이터가 다시 모여 새로운 엑스트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본 기획에 10년 전 이상의 두근거림을 느끼고 있다."며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는 10년간 이 작품을 중요하게 여겨준 모든 팬들도, 그리고 본작으로 처음 작품을 접하게 된 분들도 분명 즐길 수 있는 사랑과 즐거움과 의지가 넘쳐흐르는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니노 카즈야 감독이 정리한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의 콘셉트는 '페이트 엑스트라를 또 한 번', '양질의 마무리', '페이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엑스트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스튜디오 비비를 알린다'의 네 가지이다.
다음은 실기 플레이의 순서였다. 우선 금일 공개된 영상이 단순한 프로모션 비디오가 아니었음을 증명하듯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한 캐릭터의 노벨 파트를 보여주었다.
또한 학교에는 낮 시간대 외에도 저녁, 밤 등의 시간대가 존재하여, 시간대에 따라 발생하는 이벤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던전에서는 붉은 세이버와 함께 움직였는데, 턴 방식의 배틀은 인디 게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덱 빌드계 시스템을 도입, 랜덤하게 커맨드가 나열된 후 전략적인 선택을 요한다.
커맨드에는 코스트가 부여되어 있고, 전투가 종료되면 새로운 커맨드를 입수할 수 있어 다음 번 배틀부터 사용 가능하다. 또한 대화 장면에서는 붉은 세이버의 표정이 변화한다.
다음은 캐릭터 디자인의 순서였다. 붉은 세이버는 기본적인 부분은 변하지 않았으나 애니메이션 풍을 의식했으며, 린은 고글을 쓰고 있고, 율리우스는 암약에 걸맞는 의상으로 변경됐다.
몬스터 디자인으로는 볼과 골렘이 공개됐는데, 이외에도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한다고 한다.
아직 제작 중인 미완성 버전의 후지무라 타이가 이벤트 영상도 깜짝 공개됐다.
방송 말미에는 특보로 모바일 버전 페이트/엑스텔라와 페이트/엑스텔라 링크가 발표됐다. 언제 어디서나 하이스피드 서번트 액션을 탭으로 간단히 조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금일 방송 종료 후 서비스 시작)
두 번째 특보는 10주년 기념 상품 '페이트/엑스텔라 셀리브레이션 박스'이다. 와다 아루코가 그린 특제 박스에 페이트/엑스텔라와 페이트/엑스텔라 링크, 한정 수량만 생산되는 공식 다마고치 '엑스텔라치'가 동봉된다.
또한 브라우저로 즐기는 미니 게임 '디그더그 비비'가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 티저 사이트에서 무료 공개된다.
끝으로 니노 카즈야 감독은 '리메이크 외에도 신작 준비를...'이라고 언급해 또 다른 게임을 준비 중임을 암시한 뒤, 낮에 공개된 것과 다른 버전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방송을 마쳤다.
사장이 타케우치 이고 나스가 메인 시나리오 레이터 인데 이둘이 타입문 창립 맴버이고 또한 학창시절 부터 친구 사이에 동인시절 월희가 만들어지기전에 누구보다 나스 응원 한것도 타케우치였고. 월희가 만들어 진것도 공의경계가 써진것도 타케우치 덕분 이었습니다.
저 본글에도 대략 써있지만 타케우치는 나스가 하고 싶다고 하면 적극으로 의견을 반영하는 스타일 입니다.
근데 왜 억단이로 페그오로 번돈에서 고작 캐릭이 저거 밖에 왜 안나오는거야?....솔직히 나도 페그오 합니다. 근데 워낙 현금 때려박는 게임인지라 그냥 깔짝하는 수준인데...벌이한거 기왕 캐릭터 좀더 넣어주면 좋겠는데...
그래픽은 뭐 이 바닥........일상인걸까?????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