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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무쌍 액션 게임 '원피스 해적무쌍 4'에 등장하는 '빅맘'과 '카이도'의 배틀 스타일을 공개했다. 시리즈 최초의 거대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도 한 이 2인은 세계를 뒤흔드는 네 명의 데해적, '사황'의 일원이다.
빅맘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샬롯 링링'은 기동력이나 공격 속도는 떨어지지만, 공격력과 공격 범위 모두 톱 클래스로, 말 그대로 움직이는 요새다. 다소의 공격에 동요하지 않고, 정면으로부터 적을 무찌르는 호쾌한 액션이 특징이다.
별 생각 없이 압도적인 범위 공격으로 적을 일소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게 차지 공격을 선택하면 효율적으로 적을 섬멸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도 쉬운 캐릭터다. 액션 타입은 파워, 폼 체인지 시에는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가 변화한다.
백수(百獸) 혹은 '최강의 생물'로 불리는 카이도는 거구를 살려 호쾌한 액션으로 주변 일대를 날려버리는, 본작 최강 캐릭터의 후보이다. 체형에 비해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스스로 돌아다니면서 직접 공격 위주로 적을 분쇄한다.
액션 타입은 파워이며, 폼 체인지 시에는 한층 더 거대한 푸른 용으로 변신한다.
참고로 본작에는 전작에 등장했던 일부 캐릭터가 제외되기는 했어도 밀짚모자 일당이나 친숙한 적들은 물론 '제르마 66', '카타쿠리', '캐럿' 등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다수 추가되어 역대 최대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TV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드라마틱 로그' 모드에서는 새로운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과 더불어 TV 애니메이션 최신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와노쿠니' 편을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로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BNEK)에 의해 자막이 한국어화 되는 본작은 PS4, 닌텐도 스위치, Xbox One(디지털)으로 3월 26일, PC(스팀)로 3월 27일 각각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