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차세대기 대응 방침
본작의 게임 디렉터 리로이 아사나소프(Leroy Athanassof)는 외신과의 인터뷰 도중 "(차세대기 대응) 날짜가 언제라고 못 박을 수 없는 이유는 그것이 차세대기로 플레이 하는 사람들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라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론칭 시점부터 할 셈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들이 콘솔을 언제 발매하든, 그것은 그들에게 달려 있다. 시즈에 대한 우리의 목표는 론칭 즉시 이용 가능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커뮤니티를 깨뜨리기를 원치 않는다. 그래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입한 사람들이 즉시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을 원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커뮤니티 파편화를 막기 위한 또 하나의 방책으로는 세대를 뛰어 넘는 크로스플레이가 제시됐다. "이는 차세대 PS에서 플레이 할 때 이전 세대 PS와 매치매이킹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사이에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한 일"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우리는 Xbox 사용자가 PS 유저와 매치매이킹 되는 식으로 완전한 크로스플레이를 바라며, 이미 그것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바라건대 이러한 일이 일어나기를. 왜냐하면 내가 말한 것처럼 이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흐름이고, 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없기 떄문이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단, 콘솔과 PC의 크로스플레이에 대해서는 입력 디바이스의 차이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콘솔 크로스플레이를 PC와 하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이런 쪽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플레이어가 원할 때만 그렇게 하게 해주는 것"이라면서 "기본적으로 항상 콘솔끼리 함께 하다 더 좋은 매치매이킹을 원하는 유저들과 함꼐 하고 싶다면, 키보드와 마우스에 의해 엉덩이를 걷어 차이면 된다. 그것은 플레이어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참고로 OPERATION VOID EDGE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대원 이아나(Iana)와 요르단 출신의 대원 (Oryx)가 합류, VOID EDGE 작전에 투입되어 자신들의 특수 기술을 기반으로 전투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이아나는 홀로그램 기반의 자가 복제를 이용해 전장을 자유로이 돌아다닐 수 있고, 오릭스는 Remah Dash로 단거리를 고속 이동하거나 부서지는 벽에 돌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