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의 젊은 네이트 모습, 영화 ‘언챠티드’
주인공인 네이선 드레이크(네이트) 역의 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나서 반갑다. 나는 네이트이다.'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린 것.
복장과 외모에서 그가 젊은 네이트를 연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영화는 네이트가 그의 멘토 빅터 설리번(설리)을 처음 만났을 무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게임 '언챠티드'에서 네이트를 연기한 성우 놀란 노스(Nolan North)도 자신의 트위터에 톰 홀랜드와 함께 있는 사진 및 세트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간 이 영화는 '베놈'의 루벤 플레셔(Ruben Fleischer)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톰 홀랜드와 설리 역의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 외에도 안토니오 반데라스(Antonio Banderas), 소피아 테일러 알리(Sophia Taylor Ali), 타티 가브리엘(Tati Gabrielle)이 참여한다.
참고로 지난 9월에는 톰 홀랜드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영화 촬영이 정말 잘 진행되고 있고, 이 영화는 내가 꿈꿔온 모든 것과 같다. 나는 게임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다리에 역대급 멍이 생기긴 했지만, 이것은 영광스러운 멍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