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라이즈, 전 세계 500만개 출하
5일, 캡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6일 출시된 이 게임이 이미 전 세계 출하량 500만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3월 29일 글로벌 400만개 돌파를 알린지 1주일 만에 100만개가 더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 2일 루리웹에 게재된 미디어 크리에이트의 판매 순위(3월 22일부터 28일까지)에 따르면 본작은 한국, 일본 대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는데, 이 같은 추세면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스위치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몬스터헌터 라이즈는 캡콤의 자체 개발 엔진 RE ENGINE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몬스터 헌터라는 콘셉트 하에 개발되었다.
새로운 몬스터와 필드는 물론이고, 필드 내에서의 고속 이동 및 용 조종을 가능케 해주는 밧줄벌레 액션과 헌터를 싣고 달리는 개 타입의 오토모 가루크 덕분에 완전히 새로운 수렵 체험을 할 수 있다.
캡콤 측은 7월 9일로 예정된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에 연동 요소를 제공하는 한편 게임의 테두리를 넘어 영화나 어패럴, 캐릭터 굿즈를 위시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 가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2년 초에는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PC 버전도 계획되어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