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그랑블루 판타지 페스 2021' 2일차를 맞이한 12일 오후 5시,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GBVS / Relink 최신 뉴스' 코너가 진행됐다.
우선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는 이미 등장이 확정된 '비라'와 함께 '아바타르 벨리알'의 존재가 드러났다. '비라 & 아바타르 벨리알' 추가 팩은 12월 14일부터 판매되며, 비라의 로비 아바타, 최애캐 아이콘, 추가 퀘스트, 캐릭터 컬러가 포함된다.
비라는 표준적인 캐릭터이지만 슈발리에를 이용한 설치기로 근~중거리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배틀 스타일을 구사하고, 최대 특징은 조건을 충족시키면 변신하여 어빌리티 전반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카탈리나와 싸워 승리하는 경우 전용 컷신도 볼 수 있다.
아바타르 벨리알은 통상 공격의 일부와 함께 모든 어빌리티 내용이 달라진다. 어빌리티+는 자신의 HP 게이지를 소비하여 쿨다운이 짧아지며, 일부 어빌리티 사용 시 추가 공격이 가능하지만 역시 HP를 소모하고, 기초 체력도 낮다. 컬러와 추가 스킨은 벨리얼과 공유한다.
DLC 구입 특전으로는 잡 스킨 '얼터 에고 포비든' 등 '그랑블루 판타지'와의 연동 보수 시리얼 코드가 제공된다.
'레전더리 에디션'과 '사이게임즈 그레이티스트 히트'도 발표됐다. 디지털 버전은 12월 14일, 패키지 버전은 2022년 3월 3일 발매되는 레전더리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에 시즌1/시즌2 캐릭터 패스, 비라 & 아바타르 벨리알(레전더리 에디션의 업그레이드 팩 형태) 등 지금까지의 모든 콘텐츠가 포함된다.
단, 레전더리 에디션 PS4 버전에만 제공되는 그랑블루 판타지 연동 특전은 이미 받은 상태인 경우 재차 입수가 불가능하다.
같은 날 발매되는 그레이티스트 히트는 게임 본편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그랑블루 판타지 연동 특전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업데이트 로드맵과 관련해선 12월 14일 Ver 2.70에서 신규 랜덤 셀렉트인 '루나루' 추가와 배틀 밸런스 조정(전 캐릭터 강화), 2022년 봄 Ver 2.7x에서 회선 상성 표시 추가, 2022년 초여름 Ver 2.80에서 신규 배틀 시스템 추가가 예정되어 있다.
아크시스템웍스의 제안에 의해 캐릭터가 아닌 게임 기능으로 추가된 루나루는 매 라운드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교체되며, 전적이 루나루로 보존된다. 싱글 모드와 온라인 대전에서 사용 가능하고, 배경에 루나루가 나타나는데, 보이스가 수록되어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리액션을 하기도 한다. 덧붙여 아바타르 벨리알 역시 RPG 모드의 보스로 만들 생각이었으나, 아크시스템웍스 쪽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하며, 루나루와 아바타르 벨리알은 싱글 모드를 클리어 하면 전용 엔딩 일러스트 감상이 가능하다.
향후 GBVS 참전을 원하는 캐릭터에 대한 앙케이트를 금일부터 실시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공식 사이트와 공식 트위터를 참고하기 바란다.
'제 3회 GBVCS 사이게임즈 컵' 개최도 결정됐다. 엔트리 접수는 12월 23일부터 2022년 1월 26일까지이고, 개최일은 2022년 2월 26일로 확정됐다.
12월 14일부터는 비라와 아바타르 벨리알을 포함하여 시즌 2 DLC 캐릭터를 테마로 삼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제 2탄' 음원도 판매된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실기 플레이 대신 티저 트레일러를 보여주었다.
대응 플랫폼은 PS5, PS4, PC(스팀)이며, 2022년 전 세계 동시 발매가 확정됐다. 키 비주얼도 함께 공개됐다.
티저 PV는 원작의 일러스트를 3D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독자적인 아트 표현을 시도한 개발팀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판단하여 제작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영상에는 안경을 쓴 남성이 등장하는데 실은 작년의 티저 이미지에도 있었고, 이름은 '로란',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로, 제가그란데 공역에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인물이며, 주인공 일행을 서포트 한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장르는 액션 RPG로, 제가그란데 공역에서의 여행을 그린 메인 스토리와 4인 멀티플레이에 대응하는 퀘스트의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싱글 플레이용 메인 스토리는 캐릭터 육성, 커스터마이즈, 아이템 수집 요소 등을 제공하며, 난이도 선택이 가능해 액션에 약한 사람도 즐기기가 용이하다.
메인 스토리 진행을 통해 점점 해금되는 퀘스트는 육성한 캐릭터로 배틀에 도전, 보수를 받을 수 있고, 엔드 콘텐츠로 즐기게 된다. 온라인에서 4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메인 스토리처럼 CPU 동료와 함께 싱글 플레이로 도전해볼 수도 있다.
기존에 확정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11종이지만, 샤를로테와 요달라하, 드라프 처럼 이외에도 추가되는 캐릭터가 있으며, 4인이 같은 캐릭터로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정보 공개에 발 맞추어 공식 사이트 리뉴얼 및 공식 트위터도 개설도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팀 전원이 브러시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착실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 발매일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싱글만으로 재미있는건 그냥 개인차라서 확신할 수가 없는데 저는 혼자 놀아도 연출이 워낙 좋아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대전겜 쫄깃함을 원하면 멀티도 물론 좋기는 한데..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이기려고 들어가도 얻어터지기만 하기 때문에 그냥 혼자 놀거면 컨텐츠는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