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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 KBO 첫 시구 성료

조회수 1428 | 루리웹 | 입력 2023.06.26 (1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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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구 나선 ‘Fearless’ 이의석, 안정적인 자세로 포수 미트에 공 꽂아 넣으며 홈 팬 박수 받아

-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단 키움히어로즈 밀러티리 유니폼 착용 후 그라운드서 승리 기원

- 대표팀 “키움히어로즈 승리해 기뻐”, “기운 받아 2023 월드컵에서 4번째 우승 반드시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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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개 국가 및 지역 대표팀이 자웅을 겨루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오버워치 국가 대항전인 ‘2023 오버워치 월드컵(2023 Overwatch® World Cup)’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4일(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 간의 경기에서 시구 및 시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Fearless’ 이의석 선수가 시구를, 시타자로는 ‘SP9RK1E’ 김영한 선수가 나섰다. ‘Fearless’ 이의석은 비교적 안정적인 자세로 힘껏 공을 던졌고, 포수 미트에 공을 꽂아 넣으며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버워치 e스포츠 선수가 한국프로야구에서 시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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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단은 키움히어로즈의 밀러티리 유니폼을 착용 후 그라운드에 올라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경기에서 키움히어로즈는 홈경기를 4-2로 이겼다. 


경기 후 대표팀은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 날 키움히어로즈가 승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승리의 기운을 이어 받아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도 2023 월드컵에서 대회 4번째 우승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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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23일(금)과 25일(일) 치러진 2023 오버워치 월드컵 온라인 예선전에서 대만과 홍콩을 상대로 각각 2:0 승리를 거두며 세계 정상을 향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대표팀은 짧은 정비 시간을 거친 후 30일(금) 시작하는 예선전 2주 차 일정에 나선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2016년 초대 대회가 열린 후 2019년까지 4년 연속 치러지며, 각국 최정상 선수들이 만들어 낸 숱한 명장면과 짜릿한 스토리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해당 기간 중 한국 대표팀은 세 차례 우승(2016ž17ž18년)하며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4년 만의 개최이자 역대 다섯 번째 대회가 될 2023 오버워치 월드컵은 작년 10월 출시된 오버워치 2로 치러지는 원년으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역대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자랑하는 한국은 다시 돌아온 올해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또 한 번 세계 정상을 노린다. 


2023 오버워치 월드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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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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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예선전 하는거 보니 힐러진이 사기 핀 나올 기회가 있으려나

채문희 | (IP보기클릭)106.102.***.*** | 23.06.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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