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거 안 쓰더라도 패널 던전 자체가 커스터마이즈라서 어떻게든 깰 수 있게 만들어졌지만,
개인적으로 맵이 정해져있는 커스터마이즈는 별로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같은 컨셉의 맵을 계속 깨는 느낌?
맵에 있는 퍼즐도 알고
7던전처럼 기둥을 부수라는 연계된 컨셉도 불가능해서
사실상 제한이 된 자유라고 보거든요
아무튼 이 패널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1. 하트 조각 2개
2. 소라 고둥 1개
3. 병 (하드에선 요정의 병)
4. 1~3 시나리오 올클리어시 하트 완제품 1개
으로 상당히 많은 아이템을 주고,
12개로 생각보다 시나리오는 적은데...
4개 모두 컴플하는데는 좋지만, 없어도 아쉽지 않는만큼 거의 끝던전 쯤에서 완료하려는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던전을 깨면 패널을 주는데, 패널의 종류가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그럼 간단히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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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으로 던전의 핵심 패널은 보스, 시작점, 보물상자 1개로 이론상 패널 3개만 있어도 됩니다
- 보스는 끝내려면 있어야 되고 (개인적으로 칼이 있는 미션은 거대 꼬리리를 추천합니다.
시작점도 있어야 되고, 보스방 열쇠를 먹으려면 한개 있어야 된다는 기본적인 대원칙입니다.
이걸 기준으로 보물 하나, 혹은 최소화하는게 목표입니다
2. 보물상자 없는 맵을 깔아두는게 좋다.
- 하드라서 그런지 몰라도 필요 이상의 맵을 깔아둘시에 1루피, 5루피 이런 하찮은게 있고,
맨 마지막 상자가 보스 열쇠가 되더라고,
즉, 빨리 깨려면 보물 상자가 없는 패널을 우선적으로 놔야 됩니다.
보물 상자가 없으면서 루트가 있는 팬러을 위해서 던전을 많이 깨두는게 좋습니다.
3. 계단은 숫자 딱 채우는게 좋다
- 계단이 많아질 때는 자기 마음대로 안되서 끊겨서 조건 맵에 안 가기 때문에
(쉽게 말해 계단으로만 갈 수 있는 1,2,3 구역이 있으면 필요계단은 4개인데, 이 이상으로계단이 많으면 각각의 구역끼리 연결되어 다른 구역을 못가게 설계가 되더라고요)
쓸데없이 많은 계단을 설치하면 오히려 꼬여서 가야될 곳을 못 갈 수도 있습니다.
4. 2번과 연계해서 맵조건이 단순히 패널채우기라면, 보물상자는 하나만
- 3레벨 미션에 하트 3개인 상태로 깨기...라는 미션이 있었는데 패널을 모두 채우는 조건이라서 한바퀴를 돌아야 됐는데
전 이 미션의 경우에는 시작점 바로 옆에 한개의 보물상자만 놓고, 바로 위에 보스전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클리어했습니다.
5. 부메랑과 소지량 2배는 해금해두는게 좋습니다.
- 워낙 패널에 부메랑으로 파괴해야될 오브젝트가 많은데다가
칼이 없는 미션도 있어서, 부메랑 폭탄등이 유용하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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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팁 5개 정도면 하트 한개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쉽게 깰 수 있게 만드는게 목적인 모드라서
그냥 할 수 있으면 패널을 적게하거나
보물상자를 적게 하는게 가장 이득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드 모드에서 상자에서 1,5루피가 자주 보입니다
또 한 가지 팁은 모양을 꽉 채워야 하는 과제의 경우, 한 쪽을 지하통로+숏컷 루트로 해 놓고 다른 쪽을 안 쓰는 보스 패널로 채우면 필요항 모양의 패널을 아끼면서 짧은 루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던전을 다 깬 후 보스 패널이 많을 때 쓸 수 있는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