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2017년에 스위치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을때 많은 사람들은 이랬습니다 - '이들 게임중 어느 게임이 딜레이될까?'
모두가 잘 알듯이, 닌텐도가 발매 연기를 하는건 정상이잖아요. '연말까지 3개의 타이틀을 발매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대부분 우린 두개의 게임을 가지니까 말이에요.
Wii 용 슈퍼 스매시는 2007년 연말에서 2008로 연기되었고, 동키콩 컨트리 트로피컬 프리즈는 원래 2013년 크리스마스에 런칭 예정이였지만 2014년 2월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Wii U의 많은 런칭 타이틀은 '연기' 사이로 사라졌습니다.
스위치의 런칭 타이틀이 나오자 이건 '어떤 게임이 연기될까 게임'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 제노블레이드 2가 가장 유력한 후보였지요 - 아니 솔직히 봐봐요 엄청나게 큰 JRPG가 연기가 안된다구요? - 근데 연기가 안되었어요. 그리고 마리오 오디세이두요 - 마리오 게임들은 언제나 연기되잖아요? 맞져? 하지만 아니였어요.
그러면서 스위치 라인업은 점점 늘어났습니다, 파이어 엠블럼 무쌍, 폭권, 마리오 래비드같은 게임들 말이에요 - 그리고 그 게임들은 다 정시에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마지막의 궁금증은 젤다의 전설 : 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DLC가 나오면서 환호성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닌텐도는 요변년에 연기를 한적이 있긴 합니다 - 온라인 서비스 유료화는 원래 6월 예정이였지면 2018년으로 연기되었지요.
말하자면 이건 보너스입니다 -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에는 매달 클래식 게임이 포함될 예정이였으니까 그걸 2018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문제는 있네요-
스위치가 2017년에 가진 강력한 라인업은 2018년에도 강력한 라인업을 가진다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단순히 게임 개발이 완료가 안되어서 미루기도 하지만, 전략적으로 다음해의 라인업 구멍을 매꾸기 위해서도 미뤄질수 있습니다 - 닌텐도의 2018 라인업이 좀 불안했다면, 닌텐도는 제노블레이드를 쉽게 2018년으로 옮겼을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그러지 않았지요. 그뜻은 닌텐도가 내년 라인업에 자신이 있다는 말일수가 있습니다.
연기가 하나도 없었던 2017년을 위해 축배를 듭시다!
번역 지적 부탁드립니다.
원문은 반말투로 되있으나 번역하다가 뭔가 그래서 바꿨습니다 (..)
닌텐도가 기계 하나에만 집중해서 게임을 만드는 건 게임보이가 탄생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니까
뭐 요즘은 3년전에 발표해놓고 결국엔 나옵니다 ㅎㅎㅎ 하고 시나메틱 트레일러로 계속 똑같은 게임 똑같은 장면 똑같은 내용으로 E3 3년간 우려먹다가 발매일 2개월 전에 발매일 발표하는게 기본이니 ㅋ
젤다는 위유 기준으로 무진장 연기한 게임이라..
결과가 좋았으니 착한 연기로....
그러고보니 이번년도 발매한 스위치게임중에서 하나도 연기된게 없네요;; 오히려 마리오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더 일찍 발매했고.. (젤다는 머.. 위유때부터 미뤄진거니)
기타 부수적인 서비스나 한글화 관련은 좀 늦어도 봐줍시다. 가장 중요한, 발매 연기가 없다는 게 타 플랫폼을 압도하는 서비스임.
늦으면 봐줄테니 언제까지 할껀지 얘기만..
한글화 안하면 어차피 못하는데 연기를 하던말던 그게 뭔상관이에요
가장 중요한 걸 봐주라고 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연기해도좋으니까 한글화나 똑바로했으면좋겠다. 기기한글화도 안하는데 뭘봐줌
발매일 맞춘다고 나와서 데이원 패치 엄청나게 하는것보단 좀 늦더라도 완벽하게 나오는게 낫지 않나요? 뭐 물론 파판 15같은 경우도 있지만...
한글화는 어떻게 봐도 실드칠 수 없음. 요즘은 스팀으로 나오는 인디게임들도 한글화해서 발매하늖경우 많음. 하물며 닌텐도급 규모의 회사라면 최소 퍼스트게임들만큼은 언어걱정없이 해줄수 있게 해쥐야됨.
닌텐도가 기계 하나에만 집중해서 게임을 만드는 건 게임보이가 탄생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니까
젤다는 위유 기준으로 무진장 연기한 게임이라..
이상한
결과가 좋았으니 착한 연기로....
근데 제노블레이드는 연기 해서라도 휴대모드시 해상도 좀 잡아었으면... 독모드는 괜찮은데 휴대모드 넘 심하잖아 패치로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전.. 한번 밥상 뒤엎어서 지도좀 손 봤으면.... 해상도는 아쉽지만 크게 눈에 들어오진 않아서요.
지금 패치된거 아닌가용?? 첨에 진자 깍두기 였는데 기기패치인가 패치뜨실래 하고나니 완전 깍두기는 으닌걸초 보이네요
그러고보니 이번년도 발매한 스위치게임중에서 하나도 연기된게 없네요;; 오히려 마리오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더 일찍 발매했고.. (젤다는 머.. 위유때부터 미뤄진거니)
뭐 요즘은 3년전에 발표해놓고 결국엔 나옵니다 ㅎㅎㅎ 하고 시나메틱 트레일러로 계속 똑같은 게임 똑같은 장면 똑같은 내용으로 E3 3년간 우려먹다가 발매일 2개월 전에 발매일 발표하는게 기본이니 ㅋ
wiiU때 엄청 기모으고 있던걸 스위치에서 터트리는 느낌
난 미정이보단 연기가 낫던데...
사실 그리 놀랄일은 아닌게 위유가 워낙 망해서 위유 후반기엔 퍼스트 타이틀이 사실상 '0'였으니까요. 스위치를 준비하는 기간은 충분히 여유가 있었죠. 마리오만 해도 스위치 런칭 인터뷰때 이미 거의 다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뭐 그래도 한세대 후반에 개발되던 게임이 연기되서 다행이네요. 어떤 게임은 10년간 언플하다가 두 세대 밀리더니 10년간 말아먹었던 개발비처럼 평가도 말아먹던데...
연기 되었다기 보단 위유 후반기쯤 부터 당시 코드명인 NX(지금의 스위치)체제로 넘어갔고 그래서 스위치가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퍼스트가 많이 나올 수 있었다고 봐야겠죠. 젤다를 제외하고는 위유로 나올 게임이 연기된게 아니고 스위치로 나올 게임이 일찍부터 개발된 경우 입니다.
ㄴㄴ젤다는 위유 게임이였다가 밥상을 몇번 뒤집히다가 스위치 나올때 되니 황공처럼 런칭 타이틀화 된거죠 한 예로 월래는 시커 플레이트가 위유 패드를 이용 했는데 스위치랑 동시발매로 바뀌어서 못써서 아쉽다는 인터뷰도 있어요
아니 이건...솔직히 위유로 낼것들 연기한거잖아..
우리 닌텐도가 달라졌어요~!
몰라
마리오 애들용 게임이 아니다 엔딩봄후 달 뒷편 스테이지들은 난이도 짱일세...
달 더 뒤편 하다가 멘붕와서 때려 치울뻔...
이와타가 말년에 게임 발표와 발매일 간격을 좁히기로 결정했었죠. 베요3랑 메트로이드4도 그래서 금방 발매되지 않을까 하긴 하는데.. 젤다는 툭하면 발매연기하는 게임이라 앞으로도 연기하겠지만ㅋㅋㅋ
젤다는 연기하면 연기할 수록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다. 이름하여 팬들이 환호하는 밥상뒤집기ㅋ
연기하다 하다 똥을 준 똥판15와는 다르다
현기증 안나게 해주는 닌텐도 좋아요
올해만 특별한 게 아니라 원래 타이틀 연기 잘 안 함. 젤다는 특수케이스고.
이거 약간 마음의소리 댓글 조석 찬양글 래퍼토리랑 비슷하네요 조석님은 네이버 웹툰 이래 한번도 지각하신적 없으심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