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프로콘 잘 쓰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여지없이 저도 쏠림현상이 발생하네요.
프로콘 만족도가 높았던 터라 닌텐도코리아에 보내서 수리를 할 생각이 있는데,
이게 워낙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설계미스인 것 같아서,
수리를 보내더라도 또 재발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또 조만간 스위치2가 나온다고 하던데, 스위치에서만 제대로 작동하고
스위치2에선 호환이 안되거나 하진 않겠지요?
스위치2 정보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은거 같아 무의미한 질문이려나요? ㅠㅠ
겜알못이다보니 너무 무식한 질문을 하는 것은 아닌지 좀 민망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프로콘, 수리하면 쏠림현상 재발 안할까요? > 모릅니다 고장은 언젠가는 납니다. 게임패드는 소모품입니다. 하루 다섯시간씩 꼬박꼬박 게임하면서 패드 쓰는 사람의 패드 수명과, 일주일에 다섯시간도 쓰지 않을 정도로 사용빈도가 낮은 사람의 패드 수명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 플레이타임 적으로 똑같은 시간 게임을 했다 하더라도, 쉬지 않고 격렬하게 조작하는 액션게임을 플레이 한 것과 화면 켜놓고 커서만 좀 왔다갔다 하면서 오래 고민하다가 확인 버튼을 누르는 턴제 RPG/시뮬레이션 게임을 플레이 한 것과는 패드 수명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한낱 유저 입장에서는 '게임패드는 얼만큼 사용하면 어느 정도의 확률로 어디가 고장나더라' 라는 말은 모두의 사용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할 수 없으며, 심지어 판매하는 게임사 닌텐도 조차 여기에 대한 통계를 가지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새거도 이런 판국인데 수리해온 제품이라면 더욱 기대수명이 짧겠죠. 당신의 고쳐온 패드는 언제 고장날지 알 수 없습니다. 빠르면 한달 내로 고장나겠고, 길면 몇년은 쓰겠죠. 스위치2에서도 쓸 수 있을까요? > 모릅니다 닌텐도의 후속기기에 대한 정보는 소문으로도 너무나 알려진 것이 적고, 심지어 닌텐도 공식적으로는 나온다는 말 조차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완전히 머리 속에서 지우고 생각하지 않는 쪽을 권장합니다.
1. 쏠림은 부품의 태생적인 문제가 커서 수리 해도 시간 문제지 재발 할겁니다. 사제 홀센서로 수리하면 좀 오래 간다고 하지만요. 2. 옆집 플스도 안될 이유가 딱히 없는데 플4 게임에만 사용 가능하고 플5 게임에는 호환 안되서 될지 말지 모릅니다. 닌텐도는 컨트롤러 형태가 많이 바뀌어서 선례를 찾을 수도 없구요
Jenu님, 야옹야옹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쓸 수 있을때까지 쓰다가 망가지면 어쩔 수 없지 생각하며 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