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완전 다른 게임.
전투 시스템 기본 틀과, 나오는 악마.. 스킬
정도 빼고는 전혀 연관도 없는 게임.
그냥 영화로 치면 장르, 주연만 같고 완전 다른 영화.
페르소나5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디테일하고
수많은 대사, 애니 같은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성, 거기에
미연시적인 커뮤, 일상.. 거기에 던전과 전투, 성장 등이
버무려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스토리 중심의 게임이라면..
진여신5는 총 대사량이 페르소나5 프로롤그 수준도
안 되어보일 정도로 그냥 기본적인 진행에서 오는
최소한의 대사와 연출로 진행.. 마치 젤다 야숨 같은 느낌..
캐릭터성 이런 것도 일체 없음.
스토리 이런 거 보다.. 오픈월드틱한 여러 개의 맵을
종일 해매고 돌아다니면서 탐험, 파밍, 전투..
그리고 캐릭성장..
한 마디로 탐험, 전투, 성장.. 이 3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여 노가다가 스무스하게 계속 이어지게끔 만든
노가다에 의한 노가다를 위한 노가다 게임임.
그래서 취향에 맞으면 다른 생각이 들만한 요소가 일체 없고
워낙 연속적인 노가다 행각만 스무스하게 계속 이어지다보니
게임을 그만 둘 타이밍을 잡기 힘든 묘한 중독성이 있는
게임이고요.
괜히 사람들이 매운맛이라고 하는것 아님 진여신을 페르소냐수듄으로 기대를 하면 재미없다 취향 안 맞다고‥‥하는게 크흡
원래 어려운 재미로 하는 게임이 맞긴 함. 그냥 닥돌로는 절대로 파훼 안되는 적들을 상성도 바꿔보고 악마 조합/합체로 이리저리 시도해가며 넘기는 재미로 하는 게임임. 여담이지만 지금 나오는 불만 중 상당수도 그냥 시원시원한 일자 진행을 기대했던 유저들이 적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게임을 SAFETY 난이도나 DLC 치트로 단시간에 진행하려고 하면, 이 시리즈가 원래 의도해왔던 재미 중 상당부분이 왜곡되어 버린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이번작 스토리는 저도 개인적으로 다소 심심하고 공을 덜들였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진여신전생은 대충 초매운맛 포켓몬 정도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요
진여신은 난이도 높은게 특징입니다 어려운 적을 만나서 이기기 위해 악마를 만들고 스킬을 조합하면서 이겨내는 재미로 하는 것이죠 적이 어려워야지 내가 새로운 악마를 키우고 새로운 스킬을 얻기 위해 노가다를 하는 의미가 있는겁니다 계속적으로 악마를 키워나가는게 재미의 핵심이고 그러한 동기가 높은 난이도인거죠 그러니 치트dlc를 쓰거나 낮은 난이도에서는 재미를 못 느끼거나 지루해지는게 정상이에요 노가다나 강해지기 위한 파밍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취향이죠 스토리 진행에 중점을 두거나 쉬운 진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취향이 아닌거죠
저는 페르소나는 미연시+전투 느낌? 이라 그렇게 재밌게 하진 못했어요.. 미연시 스타일 진행방식을 워낙에 싫어하는지라
진여신전생은 대충 초매운맛 포켓몬 정도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요
괜히 사람들이 매운맛이라고 하는것 아님 진여신을 페르소냐수듄으로 기대를 하면 재미없다 취향 안 맞다고‥‥하는게 크흡
진여신은 난이도 높은게 특징입니다 어려운 적을 만나서 이기기 위해 악마를 만들고 스킬을 조합하면서 이겨내는 재미로 하는 것이죠 적이 어려워야지 내가 새로운 악마를 키우고 새로운 스킬을 얻기 위해 노가다를 하는 의미가 있는겁니다 계속적으로 악마를 키워나가는게 재미의 핵심이고 그러한 동기가 높은 난이도인거죠 그러니 치트dlc를 쓰거나 낮은 난이도에서는 재미를 못 느끼거나 지루해지는게 정상이에요 노가다나 강해지기 위한 파밍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취향이죠 스토리 진행에 중점을 두거나 쉬운 진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취향이 아닌거죠
원래 어려운 재미로 하는 게임이 맞긴 함. 그냥 닥돌로는 절대로 파훼 안되는 적들을 상성도 바꿔보고 악마 조합/합체로 이리저리 시도해가며 넘기는 재미로 하는 게임임. 여담이지만 지금 나오는 불만 중 상당수도 그냥 시원시원한 일자 진행을 기대했던 유저들이 적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게임을 SAFETY 난이도나 DLC 치트로 단시간에 진행하려고 하면, 이 시리즈가 원래 의도해왔던 재미 중 상당부분이 왜곡되어 버린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이번작 스토리는 저도 개인적으로 다소 심심하고 공을 덜들였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스위치를 위한 게임이네요. 요새 사람들 복잡하고 읽는거 싫어하는 성향이 강해져서, 게임들도 보면 죄다 직관적이고 따분하지 않게 만들어짐
저는 페르소나는 미연시+전투 느낌? 이라 그렇게 재밌게 하진 못했어요.. 미연시 스타일 진행방식을 워낙에 싫어하는지라
완전 동감입니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딴거 싹 없애고 전투에 집중하는 여신전생 외에는 턴제 알피지 자체를 잘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컨셉 자체가 페르소나는 주인공이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이고 진여신은 주인공이 지옥 한가운데 던져진 후 살기위한 생존기이니까... 정확하게 보신겁니다.
저도 같은회사지만 본가랑 차이가 커뮤 시스템 그것때문에 페르소나매번 중도하차하죠 진여신은 진짜 재미있게 하는데
면으로 치면 페르소나는 비빔면 진여신은 핵불닭볶음면
페르소나 전투에선 진여신전생만큼의 긴장감을 못느꼈음..
페르소나 시리즈는 전투만 뜯어고치면 1 티어 해줄만 한데 말이죠 ㅜㅜ
일본이나 한국과 같은 주입식 교육을 받고 직장-집-직장-집(일=노가다)을 반복하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게임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