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GC게임의 소감을 적으려고 하니 왠지 창피하고.. 쑥스럽네요
하지만 제가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라 글을 쓰고 싶습니다
변신!!
뷰티풀 죠는 캡콤에서 만든 액션 게임인데요
유저들에게 많은 지지를 얻었던 클로버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게임입니다
과거의 게임과 같은 횡스크롤식인데, 여기에 당시 대세였던 스타일리쉬가 합쳐져서
매우 독특하고 신선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빌메이크라이 패러디나, 영화를 촬영하는 듯한 연출
(게임 시작시, 레디~액션! 게임 오버는 컷!컷!컷!)
등이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그래픽도 깔끔하고 카툰렌더링이라 게임 분위기에 매우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소리효과도 매우 경쾌한게 슬로우 걸고 적을 때릴 때의 그 찰진 소리,
종종 흘러나오는 성우들의 연기들은 유저를 신나게 합니다 (렛츠 겟잇온!, 헨신 어 꼬고 뻬이비)
아, 난이도는 조금 어려운 편인데 저는 어렵다는 얘기 듣고 키드 난이도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크게 어려움을 안겪고 클리어를 해서.. 어렵다고 한 사람들 다 엄살쟁이인가 생각하고
어덜트 난이도를 플레이했는데 어덜트 난이도는 키드 난이도와는 다르게 많이 어렵습니다
이 게임이 어려운 이유가 적 공략을 위해선 암기가 필수이기 때문인데요
진삼국무쌍 하는 것처럼 마구잡이로 플레이하다간 바로 횡천길입니다
VFX게이지나 적의 수, 위치 등을 잘 계산해서 싸워야합니다 보기보다 전략적으로 싸워야해요
여기서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데 이런 점을 재미있게 즐기는 유저에겐 이 게임이 최고가 될 수 있고
직선적이고 다 쓸어버리는 것을 생각하셨다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진행 또한 그러한데요 슬로우, 마하스피드, 줌 등을 사용하는 퍼즐이 많기 때문에
답답한 것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천하는 게임입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끌리거나 액션게임에 자신이 있다! 하는 사람은 기회되면 플레이해보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PS2판에 나오는 귀요미 단테 그리고 죠
전 이 게임이 가진 분위기나 캐릭터 등 전반적으로 게임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무척이나 아끼고 좋아합니다
이상이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게임 많이들 하세요~
단테와 죠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