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는 딸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엔딩 보고 이것 저것 하고 남은 트로피를 보니 별거 아니라 생각해 그냥 플래를 땄습니다.
이로서 개인적으로 몇 안되는 플래를 딴 게임이 되었군요.
그리고 냉큼 삭제..
인공지능때문에 고통 받은 게 컸습니다.
이제 고렙이 되었다고 죽진 않지만, 2장 보스전에서 동료들이 낙엽처럼 우수수 나가 떨어지는 걸 보고 어찌나 충격적이던지ㅋㅋ
프레임도 그렇고 튜토리얼이 불친절해서 이게 뭐지 이게 뭐지?? 하던것도 많았지만, 야구나 예능 보면서 하기 정말 좋은 겜이었습니다.
북두랑 전발4보다 이걸 더 먼저 엔딩을 볼 줄이야..
그래도 플래까지 따고 투자한 시간도 길었던 만큼 재밌게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