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렸던 루루아의 마키나영역과 토토리&메루루 DLC가 나와서 간만에 루루아 키고
한번 돌아봤네요.
메루루의 프린세스 오더 스킬덕에 공격력 뻥튀기 하기가 훨씬 수월해졌고 그덕에 데미지도 그전의 최고치였던 70만에서
90만으로 갱신ㅎㅎ
DLC 소감은....
가성비가 많이 않좋더라는.....
우선 추가맵인 마키나영역의 볼륨이 심하게 짧습니다.
전작인 메루루는 5층까지 존재했고 층별마다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았던(4층제외) 강력한 보스들이 각 층을 맡았던데 반해
이번작에선 보스라곤 짭불닭인 영조의 그림자 하나가 꼴랑인데다
추가아이템도 메루루때완 달리 소재류 아이템 4개의 레시피만 얻고
장비류같은건 추가된게 없어서 더 휑하다는 느낌이네요ㅠㅠ
추가 캐릭인 토토리와 메루루의 경우는
밸런스적인 부분을 감안하고 보더라고 DLC캐릭이라고 보기엔 성능적인 측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토토리는 그나마 무기의 옵션이 사기급이라 전위로 두고 아이템 던져대면서 싸우면 그럭저럭 아쉬움 달랠수 있는데 반해
메루루는 공격력 200% 버프인 프린세스 오더를 제외하곤 그밖의 나머지에선 딱히 특출나다고 할만한게....ㅠㅠ
뭐 그래도 아란드시리즈의 팬으로써 기존 아란드시리즈의 주인공들을 한팀으로 이뤄서 한꺼번에 쓸수 있었던거만으로도
이번 DLC에 나름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기왕 산거 파티랑 전술 여러가지로 해보면서 불닭이나 열심히 사냥해봐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