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스닉궁수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하면 모든게 새로울 때라 재밌지만 너무 단조로운 패턴에 그컨셉을 오래 유지에는 물리는 컨셉이라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궁수라고 꼭 스닉하고 저격만 하는 플레이 방식밖에 없는것인가? 고민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활사격과 동시에 무빙으로 피하는 플레이를 해보게 되었고 나름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3인칭 사격이 필요합니다. 1인칭 사격은 후퇴사격이 힘듭니다. 또한 시야가 좁고 캐릭터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회피가 힘듭니다.
이부분에서 1인칭을 선호하시는 분들에 취향과 많이 어긋날수 있습니다. 이 부분만 극복하면 활로 회피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3인칭 에임으로 플레이를 하면 바닐라에서는 조준한곳으로 정확히 날라가지 않기 때문에 proper aim 이라는 모드가 필요합니다. 넥서스에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조준시 이속이 느려지지 않는 퍽과 확대퍽, 시간느려짐 퍽이 찍혀있어야 수월합니다. 궁술스킬이 어느정도 되야겟죠.
아시다싶이 원거리 공격은 좌우로 움직임을 주면 적들이 저를 잘 못맞춥니다. 더불어 거리가 멀면 더 힘들죠.
궁수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거리를 벌리고 하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 피하기가 더 수월합니다.
요점은 사격 준비동작중에는 좌우로 몸을 움직이며 각종 근접공격과 원거리 공격의 회피에 중점하고
활을 쏘는 찰나의 순간만 살짝 멈춰서 순줌과 시간느려짐 퍽을 이용해서 목표를 무빙하면서도 순간적으로 정확하게 사격하고
또 준비시간동안은 회피동작에 전념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멈춰있는 시간은 활을 쏘는 찰나의 순간뿐이고 계속 회피동작을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간혹 붙는 근거리 몬스터들은 시간느려짐 퍽을 잘 이용하면 피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다른분들에게 바라는건
기존에 스닉플레이를 하다가 다 처리를 하지 못해서 적이 다가올 경우
전투방법을 순간적으로 이런식으로 체인지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몇몇분들의 궁수플레이 영상을 본적이 있었는데
스닉이 발각되도 스닉자세에서 이동을 하면서 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발각이 된 이상 스닉자세를 풀고 움직이는게 더 빨라서 회피에 유리합니다.
저격과 기동사격을 적재적소에 쓰는것이죠. 그런게 가능하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수월하게 대처가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재미있어 보이긴 하네요
넵. ㅋ
저도 스닉보단 뛰어댕기면서 활 쏘는게 더 재밌네요 ㅎㅎ
이런게 익숙해지면 조금더 어려운 난이도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직접 해보고 느낀거는 이런식으로 하면 적 공격 맞을일이 거의 없어요. 난이도 높아져봤자 안맞는데 공략에 문제가 없죠. 근접무기는 붙어야 되서 리스크가 크지만 활은 그런 리스크도 없어요.
마치 가운데땅을 휘젓고 다니는 레골라스가 생각나는군요. 퀵샷이라던가, 레인저 퍽을 찍지 못하는 초반엔 조금 힘들지도?
활스킬은 생각보다 금방금방 올라갑니다. 트레이너까지 쓰면 더 빠르죠. 그리고 스닉활이라는 옵션이 처음부터 있는이상 1레벨부터 무리하게 이컨셉이 강요될 일도 없고요.
데미지 부분은 약물을 빨거나 강화로 채워줘야 하나요?
데미지를 올린다면 그렇겠죠. 그런데 어지간하면 기본데미지만 가지고도 할만합니다.
활로 폭딜이 필요하면 엘스웨어 퐁듀라는 음식 먹고 바운드 보우 쓰면 됩니다. 데미지가 워낙 사기급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