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NACON Connect 2024에서 애프터매스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많은 의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게임에 대한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트레일러를 통해 많은 질문이 제기되었고, 그 중 일부는 이미 소셜 미디어와 Discord에서 답변을 드린 바 있지만, 여기서 더 자세한 정보를 정리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터미네이터: 서바이버스에 이 타임라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타임라인을 선택한 이유는 흥미진진한 내러티브의 잠재력, 즉 매혹적이면서도 방대한 역사의 한 장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스카이넷에 맞선 저항군의 투쟁인 '심판의 날'을 막기 위한 사라 코너의 노력을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터미네이터 신화에서 심판의 날이 크게 다가오는 동안 그 여파, 생존자들의 회복력, 존 코너의 저항군의 기원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었죠.
사라 코너는 1997년 심판의 날 사건을 막는 데 성공했지만, 사이버다인과 스카이넷의 탄생을 막지는 못했고 단지 피할 수 없는 일을 연기했을 뿐입니다. 2005년 9월, 스카이넷은 자각에 도달한 후 전 세계적인 핵 공격을 시작했고, 그 결과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몰살당했습니다.
진원지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거나 핵 벙커로 피신한 사람들은 방사능과 사회 붕괴 속에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장거리 통신 시스템이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사람들은 종종 갈등을 빚는 소규모 커뮤니티에 모여 부족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터미네이터: 서바이버스에서 플레이어는 폭발의 영향을 받고 수년간의 방사능으로 상처를 입은 환경을 탐험하게 됩니다. 2009년은 여러 세력이 영토와 주요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폭탄이 투하된 사건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특히 게임 초반에는 스카이넷의 존재에 대해 아는 사람도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물론 스카이넷은 현재에서 전쟁을 준비하고 미래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고편을 보고 왜 타임라인이 그렇게 멀리 거슬러 올라가는지 궁금했다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1984년으로 파견된 T-800이 전쟁의 전세를 유리하게 기울이려는 스카이넷의 정교한 계획의 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게임은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나요, 아니면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나요?
이 게임은 1인칭 슈팅 게임/1인칭 시점입니다.
오프라인에서 혼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나요?
이 게임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통해 싱글플레이어 오프라인 모드에서 완전히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협동 모드는 PvE인가요, PvP인가요?
멀티플레이어 협동 모드에서는 최대 3명의 친구와 함께 게임의 전체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기능은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
게임에 언리얼 엔진/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하나요?
네, 실제로 언리얼 엔진 5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1997년의 심판의 날 날짜는 터미네이터 2에서 사라 코너가 피한 날입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영화 터미네이터 2의 사건 이후와 게임 시작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인가요? 양질의 스토리가 있나요?
이 게임에는 풍부한 오리지널 스토리와 함께 세계 역사와 다양한 주민들을 조명하는 보조 스토리라인 및 퀘스트가 있습니다. 여정 내내 플레이어는 시리즈의 상징적인 인물은 물론 이 타임라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게 됩니다.
한 명의 터미네이터가 우리를 사냥할까요, 아니면 여러 명의 터미네이터가 사냥할까요?
이 게임에는 멈출 수 없는 냉혹하고 강력한 사냥꾼인 T-800이 한 명 등장합니다. 이 결정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로어의 일관성: 게임은 대격변의 심판의 날 직후인 2009년, 스카이넷의 생산 능력이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시기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침투 유닛인 T-800은 스카이넷이 시간을 뛰어넘어 끊임없이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플레이어가 만나게 되는 T-800은 스카이넷이 미래 전쟁에서 역사를 다시 쓰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파견한 유닛 중 하나입니다.
톤과 분위기: 저희는 멈출 수 없는 기계의 위협이 공포와 긴박감을 불러일으켰던 1편과 2편의 본질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고독한 T-800을 끈질긴 적대자로 등장시킴으로써 플레이어는 끊임없는 위험과 긴장감의 분위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플레이어는 자비를 모르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적에게 쫓기는 끔찍한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게임에 T-800을 한 명만 포함시킴으로써 프랜차이즈의 정통성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영감을 준 영화에 경의를 표하는 몰입감 넘치는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전개하는 스토리와 연결된 기존 기지에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시설을 건설하고 강화하여 기지를 확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개인 차량을 사용할 수 있나요?
터미네이터: 서바이버스에서는 여러 대의 운전 가능한 전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시스템은 게임 세계와 게임플레이 흐름에서 플레이어의 이동을 지원하여 다양한 탐험 경험을 제공하고, 전술적 사고를 장려하며, 멀티플레이어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베타 단계가 있나요?
예. EA출시가 가까워지면 비공개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어디에서든 저희를 팔로우하여 가장 먼저 소식을 받아보세요.
적대적 터미네이터는 T-800 단 한 개체고, 나머지는 적성 생존자 그룹이면 좀 아쉬울 것 같은데.
흠...영화에서는 좋았지만 t-800 한개체라고? 그런데 기지를 강화해? 무슨 스토리 일지는 모르지만...
영화 터미네이터4 처럼 T-800 은 신형으로 나오고 나머지 기계들이(모터 터미네이터,HK 등..) 주 적들로 나오겠구만.
핵공격 이후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이고 기지 건설까지 있으면 폴아웃에 비교될거 같기도 하고.....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도 아니고 터미네이터가 한 개체만 있는 것도 좀........당췌 감이 안 잡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