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평가란에 플레이타임이 긴 평가가 안보이고 할게 없다는 글이 종종 보여서 오래 할 겜은 못되는구나 싶었는데
직접 해보니 컨텐츠적으로도 할게 되게 많은 것 같네요.
그건 언젠가는 고갈되는거라고 쳐도
레이싱이라는 장르 자체가 '엥 그냥 그거 좌우하고 브렊끼 가속 버튼 두개면 되는거 아니냐 가끔 드리프트쓰고'
이런식으로 생각할만큼 컨트롤 요소가 적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레이싱 게임 입문)
되게 컨트롤 요소로도 파고들게 많네요.
제일 좋은 차 하나 정해서 엔딩까지 요것만 써야된다 하는것도 아니고 차도 다 쓸수있게 해놨고
그 차들 튜닝 왔다갔다 하면서 이 수치가 뭔지, 바꾸면 운전했을 때 어떻게 적용되는지 내가 이해해야 하고 (다운받아서 해도 되지만 그럼 내 이해도가 낮을거라고 생각)
전체적 밸런스도 이해해야되고 조작에 있어서도 좌우 트리거 미세 압력 같은 것처럼 배울 점이 되게 많네요.
오래 할만한 것 같은데 왜 스팀 평가에 죄다 10-20시간 하고 안한사람들만 있었을까요
단련된 겜창으로 살아온 느낌이 이겜은 내 플탐 최소 500시간이라 말하고있네요 ㅎㅎ 넘 재밌어요
지금도 계속 늘어나죠. 다른 게임처럼 시즌패스를 사야 하는것도 아닌데 시즌이 계속 나옴....단지 새 시즌에 번역이나 더빙도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
일일, 주간, 월간 미션 포함해서 찬사, 스토리, 온라인 대결 등등 싱글 플레이 요소가 은근히 많죠.
할게 없다는 사람은 자동차 레이싱에서 밭갈고 소도 키우고 싶은거 아닐까요 포호가 할게 없으면 레이싱게임은 하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