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버그로 셀레스티아 구경하고와봤습니다.
멀리서 볼땐 분명 섬하나였는데 가까이 가보니 갑자기 뭔가 엄청 많이 생겨서 소오름
5.0엔 나타대신 셀레스티아 나오는거아님??
은 그냥 버그로 바닥뚫려서 아래로 꺼지는중에 찍은 스샷
미안하다 이거보여줄려고 어그로끌었다. 원신 버그수준 실화냐?
사건의 발단은 묵혀놨던 르로아퀘 깰려다가 저 벽과 상자사이로
딸딸이가 빠지면서 발생한 버그로 바닥이 뚫려버림
밑에서 본 폰타인
워프도 있고 구조를 보니 대충 폰타인 지하수도 그 맵인든
공중에 떠있는 지하수도 주민들
볼것도 다봤겠다.
마무리는 낙공으로 끝까지 내려가서 리스폰 퇴장
할 생각이였는데 여기서 리스폰됨.
이렇게 된 거 낙공으로 떨어지면서 봤던 최하층에 있던 섬으로 가보기로함.
뭔가 요상한 형태로 되어있다. 저게 그래픽기술적으로 대충 어떤건지는 어렴풋인 알거같앗음
맵 색감으로 보고 아 거기일듯? 하고 어렴풋이 예상햇음.
더 가까이 가보니 갑자기 이런식의 섬이 되어버림.
만나서 반가워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 날 밤잠은 다잤을거 같은 문구지만
대충 예상하고있었기 때문에 역시나 거기였구나 라고 생각했다.
착지가능한 섬이였다. 대충 주위를 둘러보는데
띠요요오오옹옹이이이잉
형이 왜 거기있어?
가까이 가니 반응도한다.
근데 전투개시만하고 공격은하지않고 그냥 종종종 걸어가더니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주위를 둘러보고 오니 또 리젠되어있었는데 건들면 또 사라졌다.
맵을 보니 우리 철갑형님 출퇴근거리가 꽤 되신다. 열심히 사시는분이였다.
게임해서 남는건 스샷이니 스샷하나 박아주고
하지만 나의 목표는 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였고 어떻게 들어가지 하며 돌아다니길 몇분
찾았다 빈틈의 실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거기가 있었다.
내려가서 스샷좀 박고 싶었는데 투명결계가 온천지를 막고 있어서 저길 가보진 못했다.
아쉬운대로 그냥 결계위에서 스샷몇개 박고 옴.
약간 후회되는건
여기 바닥뚫어볼려고 생고생하는동안 난입요청 몇번왓었는데 받을껄 그랫나 하고
포켓워프 설치를 까맣게 잊고있엇던거..
이후에 다시 돌아와서 감옥지하에 배만들던곳 가보고싶어서
버그재현 해볼려니 안되서 포기
역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건 재밌다.
사실 글 들어오기 전부터 낚시인거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슈퍼점프로 명원산 상공에 있는 셀레스티아 다녀온 영상을 봐서... ㅋㅋㅋ 셀레스티아는 아직도 프린팅한 패널 상태입니다
심연을 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