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3으로 소울류 처음 입문해서 수년간 여러 프롬소프트 게임을 즐겨오다가 dlc를 오픈런 하는 게임은 엘든링이 처음이였습니다.
방송 즐겨보는 고인물분과 맞춰가기 위해 호기롭게 만렙 최고회차로 첫 모험을 시작했는데
가호 안올리고 시작.. 첫 보스 사자무 클리어까지 7시간이 걸린뒤로 현타와서 바로 가호 15까지 올리고..
현생을 살아야할 시간이 다가와서 빠르게 끝을 보기위해 가드강도 90짜리 대방패와 개미가시로 뽁뽁이 진행했습니다.
1렙 150렙 캐릭 전부 최고회차 올려놓고 기분좋게 대기하고 있었지만 난이도 정말 어마무시 하더군요 ㅎㅎㅎ
1회차 dlc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쫄한테 한대 맞고 즉사하는건 진짜.. 만렙캐릭으로 1렙런 하는 기분이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이게 소울이지 싶으면서 스트레스 받아도 엄청 재밌더군요 ㅋㅋ
일단은 엔딩봤고 못가본 지역 못찾은 아이템,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꼬인 npc퀘스트? 이런건 프롬뇌 충만하신 고인물 분들의
공략영상 보면서 100프로 즐겨볼거고 이후에 챌린지 차원에서 제대로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엘든링 1600시간동안 야무지게 즐겼네요 ㅎㅎ 이제는 사회생활 하러 갑니다~
명료하고 심플한 후기 Go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