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담(엘더)가 라파엘이라는데 그렇다면 마더스피어는 그걸 알고있었던 걸까요?
- 이브 강하부대가 7번째인데 1번부터 6번째 이브들은 아담의 기준에 맞지않아 융합후보에서 탈락한것일까요?
그럼 과거 트레일러의 eve06은 죽은 걸까요?
- 레이븐도 2번째 이브의 후보였던걸까요?
- 마더스피어와 엘더는 신인류를 만드는데 서로 합의했던 걸까요?
그래서 마더스피어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이브들을 여러번 보냈던거고
아담은 그중에서 7번째 이브를 선택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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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체적으로 에반게리온처럼 성경을 차용한 부분이 많아 왠지 친숙?하네요
저는 마더 스피어 입장에선 이브가 아담을 무력으로 이기는 방법이든 융합하는 방법이든간에 어느쪽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이브가 아담을 죽인다면 원래 추진하던대로 안드로-에이도스를 사육하면 그만이고, 융합으로 새로운 가능성이 탄생한다면 그것이 자기가 원래 추진하던 프로젝트를 대체할 가치가 있는지 시험하면 그만이라는 여유있는 입장인 거죠. 이 경우에는 아쉽다는 이야기는 존경하는 아버지가 더이상 세상에 없다는 것일지도.
마더:나를 낳으신분 나를 가르치신분 이제는 사라지신분...아담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알고 있었겠죠
마더:나를 낳으신분 나를 가르치신분 이제는 사라지신분...아담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알고 있었겠죠
알고 있었다면 이브와의 융합도 어느 정도 의도된 결과 일지도 모르겠네요
1차 강화때는 모르겠지만 3차 ~ 6차까지 강하대원들은 레이븐 손에 죽었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이브와의 대화에서 "그만큼이나 증명 했는데 왜 그분의 선택은 너일까?!" 라고 하며, 이브를 죽이려하는 대목에서 이를 유추 할 수 있습니다.
그 증명이라는게 다른 이브 보다 성능적으로 월등하다는 증명을 말하는 거였다고 볼수 있겠네요
마더스피어는 구인류보다 뛰어난 안드로 에이도스를 만들었으며, 불완전한 구인류를 지우려 합니다. 이로인해 네이티브가 탄생하게 되고, 그 네이티브에 의해 콜로니로 도망가게 되죠. 마더스피어의 목적은 완전한 신인류를 만드는 것. 강하부대를 내려보낸건 네이티브의 제거가 목적이 아닌 네이티브보다 우수한 신인류를 만드는 시험이였던거 같습니다. 이는 아론의 이브 프로토콜에 대한 소고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담은 두 종족의 공존을 위해선 자신과 최신형 안드로 에이도스가 융합하여 신인류가 되어야 한다고 하죠. 방법이 다를 뿐 목적은 같다고 볼 수있겠네요. 진엔딩 마지막에 마더스피어가 이브에게 고맙다고 하지만, 마지막 선택은 아쉬웠다는 대사에서 마더스피어와 아담이 서로 합의가 있었던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겠습니다.
그부분이 의문이더라구요 완전한 신인류를 만드는게 목적이고 그걸위해 이브들을 7번이나 내려보낸거고 목적이 달성됐는데... 어떤 선택이 아쉬웠던 걸까요?
안드로 에이도스만의 완전한 신인류를 원했는데, 네이티브와의 융합으로 신인류가 된 부분이 마더스피어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도 조금 이상한게 안도르에이도스만의 완전한 신인류를 원했다면 이브들을 지상에 내려보낼 필요가 없지않았을까요? 엘더와의 융합과 상관없이 지구에서 네이티브들과 엘더만 제거하면 될일이니까요
마더스피어가 생각하는 완전한 신인류는 네이티브를 능가하는 안드로 에이도스가 아닐까 합니다. 단순 물량으로 네이티브를 제거해봐야 완전한 신인류라 여길 수 없으니, 소수의 강하부대만 보내면서 계속 진화를 시켜갔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군요 계속 강하부대를 내보낸건 7번의 성능테스트 라고 볼수있겠네요
만성피로냥
저는 마더 스피어 입장에선 이브가 아담을 무력으로 이기는 방법이든 융합하는 방법이든간에 어느쪽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이브가 아담을 죽인다면 원래 추진하던대로 안드로-에이도스를 사육하면 그만이고, 융합으로 새로운 가능성이 탄생한다면 그것이 자기가 원래 추진하던 프로젝트를 대체할 가치가 있는지 시험하면 그만이라는 여유있는 입장인 거죠. 이 경우에는 아쉽다는 이야기는 존경하는 아버지가 더이상 세상에 없다는 것일지도.
완벽함!! 최고의 답변!!
그 아쉬웠다는 말이 여러 떡밥을 남기네요
레이븐이 이전 이브였던건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