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와 비슷한 스토리를 가진 애니에 대해 다루는 글입니다.
스토리 자체가 반전인 애니이므로 이미 게임을 진행하셨다면 해당 애니의 스토리를 다 알게되는 거라
짐작가는게 없으시면 아마 모르는 애니일거라 생각하니 해당 애니의 내용을 알고싶지 않거나 게임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게임 아직 클리어 한게 아니고 저도 나무위키 스포를 스스로 봤는데 게임 하면서 초반부터 이 애니에 대한 내용을 많이 받았는데요
스포를 보니까 더욱 더 이 애니랑 비슷한거 아닌가 싶어서요
바로 2013년작품 취성의 가르간티아인데 혹시나 스포 신경안쓰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인류가 빙하기가 와서 지구에서 살 수 없게되서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진출하여 세월이 많이 흐른 후 다른 행성에 정착했는데
인류는 히디어즈라는 오징어 닮은 외계인과 조우하여 생존을 위해 박터지게 싸우는중
거대로봇까지 개발해서 탑승해서 싸우고 주인공은 로봇 조종사인데 결혼이나 사회적 지위까지 전투성과에 의해 결정될 만큼 통제된 사회에서 전투를 이어나가다 전투중 사고로 알 수 없는 변경 행성에 날려갑니다.
그곳은 육지가 없고 인류가 물 위에서 배를 만들어 배끼리 연결해서 거대한 도시를 이루어 사는 수상집단생활을 하는 행성... 주인공은 미개한 행성이 자신들 인류가 개척한 식민지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여태까지 알 수 없었던 히디어즈들이 서식하는 곳이었던곳이였고
거기서 주인공은 사람들과 생활을 하면서 미개한 인류들과 부대끼며 행복이나 인간성 등을 느끼며 때론 자기 로봇으로 주민들을 도와줍니다.
한편으론 히디어즈들도 토벌하려고 하지만 기존 주민들은 그 생물들을 신성시하며 죽이지 말라고 호소하는데요
근데 어느 에피소드에서 히디어즈의 군생지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로봇에 걸려있던 정보제한이 풀리면서 알게되는 충격적인 사실...
실은 박터지게 싸운 외계생명체가 지구에 남아 환경에 적응하도록 진화를 이룩한 구 인류였고 이 사실을 주인공이 소속된 인류조직은 이미 알면서도 서로 살육전을 펼친것
여기까지가 주요 스토리인데요
이거 스텔라 블레이드랑 내용이 묘하게 비슷한데...?
그냥 감일 뿐이지만 아무 정보없이 처음에 강하 시작할때 전함씬에서 부터 왠지 모르게 이 애니가 생각나더군요
세계관 갈피를 못잡을때부터 자꾸 이 애니 생각나던데 저만 그런가요
사실은 인간이었다 이것도 SF에선 이젠 클리셰중 하나라ㅎㅎ
사실은 인간이었다 이것도 SF에선 이젠 클리셰중 하나라ㅎㅎ
하긴... 혹성탈출도...
아 좀 다른가 그건...
저도 어느 정도 진상이 밝혀질 때부터는 이 작품 생각이 제일 먼저 났습니다.
니어 레플리칸트와 비슷한거 같음.
SF에서 많이 다루는 스토리라ㅋㅋㅋㅋ
그냥 니어 따라 한겁니다 ㅎ
스토리는 고전 sf소설에서도 비슷한 설정이 있습니다.
이런류의 스토리가 하나만 있던것도 아니라 게임초반에 네이티브란 이름에서 이미 예상가능했죠
sf계의 클리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