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할 때 필요한 STOVE 런처에 패키지게임이라는 탭이 있는데
그중에서 TurnTack이라는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해 봤으며 간략한 리뷰를 남겨봅니다.
게임명 |
TurnTack |
개발사 |
지팡이게임즈 |
장르 |
어드벤처 |
플랫폼 |
PC |
출시일 |
2019년 10월 16일 (앞서해보기) |
가격 |
9,900원 |
이용등급 |
전체이용가 |
주소 |
https://gamestore.onstove.com/1005?item_id=TURNTACK/ |
"마녀와 사슴 간 변신하면서 외로운 여정을 파헤치는 어드벤처 게임"
일단 게임명에 대한 호기심이 유발되어 단어 번역 검색을 해봤지만 영어 TurnTack의 정확한 뜻을 알지는 못했습니다.
Tack이 방침, 방향이라고 하니 돌아서는 방향 뭐 이렇게 이해하자니 좀 애매한 것 같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도 순간순간의 방향 결정을 잘하라 이런식으로 이해는 했습니다.
게임 설명은 아주 짧았고 한 마녀의 여정을 표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제 눈에는 그냥 귀여운 소녀였어요.
변신하면 몬스터가 된다고 하지만 이것도 귀여운 사슴이 되어 개발자가 문자게임을 하신 듯 합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어드벤처 게임이라서 그런지 첨부터 많은 것을 파악할 필요가 없이
주어진 가이드에 따라 퍼즐을 맞추면 되며, 초반은 아주 쉽게 척척 스테이지를 통과합니다.
근데 몬스터를 만나니 주인공의 약한 모습이 들어났고 마녀는 지정된 물건을 움직이는 것 외에
딱히 무기를 들거나 전투를 할 수가 없어서 달아나거나 피해야 하는 입장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저를 보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ㅎ
특히 징그러운 몬스터를 만났을 땐 몰입도 백배가 되어 빨리 피하는데 급급하죠~
사슴으로 변신했을 땐 그나마 공격력이 조 있긴 기껏해야 작은 고블린 정도와 맞장 뜰 수 있으며,
그것도 지속적인 점프를 회피하면서 반격을 해야 승산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덩치가 큰 고블린을 만나면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길 수 없다는 말입니다 ㅎㅎㅎ
게임을 할 수록 퍼즐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서 때로는 30분동안 시도를 해 은근히 도전의 욕망을 자극하는게 있어요.
아직 게임을 많이는 못해봤지만 중간중간 살짝 퍼즐을 못풀면 어떡하지 하는 긴장감과
깰 수 있다는 자신감의 교착인 것 같습니다 ㅎㅎ
현질하는 게임도 있지만 개성을 살리는 인디게임에 돈을 좀 쓰는것도 아주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