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발표된 볼리션(세인츠 로우 시리즈) 신작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 FAQ를 옮겨봤습니다.
오버워치와 배틀본이 연상되는 아트 스타일이라서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지만 싱글플레이어, 오픈 월드 3인칭 슈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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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H.E.M.이 뭔가요?
LEGION의 전세계에 걸친 동시다발 공격 이후 페르세포네 브림스톤이 창립한 기구로, "사악한 흑막들을 사냥하기 위한 다국적 기구"(Multinational AgencY for Hunting Evil Masterminds)의 줄임말입니다. 전세계 각계각층의 고도로 훈련된 요원들로 구성되어 울토르의 막대한 자금력으로 운영되는 MAYHEM은 완전 면책 특권을 가지고 LEGION의 세계적 위협에 맞섭니다.
L.E.G.I.O.N.은 뭔가요?
"국가들을 제거하려는 사악한 신사들의 모임"(League of Evil Gentlemen Intent On Obliterating Nations)입니다. 세계 각국에 동시적이고 궤멸적인 공격을 가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난 슈퍼빌런들의 조직이지요. 세계를 손아귀에 넣은 LEGION의 닥터 바빌론과 그 부하들은 내일의 도시 서울에서 그 사악한 계획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건 세인츠 로우 게임인가요?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은 세인츠 로부 세계의 일부긴 하지만 새로운 캐릭터들과 새로운 게임플레이, 새로운 오픈 월드가 등장하는 완전히 새로운 IP입니다. 추후 세인츠 로우 팬들을 위해 몇 가지 깜짝 놀랄 것들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게임플레이는 어떤가요?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은 플레이어가 선택한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교대할 수 있는 3인칭 슈터입니다. 각 요원마다 고유의 플레이스타일, 특수 능력, 이동 수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근거리 격투가부터 원거리 전문가, 그 사이의 모든 타입들까지, 여러분이 직접 원하는 요원을 골라 분대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습니다! 가젯을 통해서 각 요원의 게임플레이를 한층 더 커스터마이즈해 분대의 전술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배경은 어디인가요?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의 배경은 근미래 서울입니다. 서울은 LEGION의 철권 아래 지배 당하는 한편 LEGION의 전세계적 공격 이후 재건과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오픈 월드는 밀도가 높고 수직적입니다. 지상에서 벌어지는 액션에, 건설 중인 여러 건물에서 벌어지는 고공 액션, 심지어 LEGION의 지하 비밀 기지들도 존재합니다.
세인츠 로우 엔진을 사용하나요?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은 볼리션이 내부에서 개발한 강력하고 새로운 엔진으로 돌아갑니다. 이 엔진은 플레이어들이 이번 세대에서 기대할 수 있는 온갖 기술적 특징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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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PC, PS4,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 예정입니다.
역시 미래에도 한국은 사악한 놈들이 지배하고 있네요
분홍색 꽃이면 다 벚꽃인가요? 전혀 벚꽃나무같아 보이지 않구요 단청색 보시면 그래도 우리나라의 건축물에 대해 약간은 공부한 티가 나네요 뭐 어차피 설정상 서울은 미래의 도시 즉, 최첨단과 현대화가 이루어진 도시라 우리가 생각하는 과거의 건축물은 얼마 안 나올터지만
실존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싶은데 뉴욕같은 흔해 빠진데를 할수는 없고...관광 10위권 안 도시중에 이름이 쏘울인 도시가 있다고? 와우! 어썸!
그럼, 아직 안가본곳이 많으신가보네요 :) 서울에서 25년째 살고있지만 되도록 아름다운곳만 보려고하면 아름다운곳도 많습니다. 어느 도시나 그렇듯이요
딥실버니깐 한글화는 안되겠죠....
좋은하루 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리션이 내부에서 개발한 엔진... 정말 마지막 한줌의 기대조차 버리게 만드는 말이로군
전작부터 계속 비한글화이던데 콜옵처럼 배경만 한글화는 아니겠지...
간글화 기정 사실아닌가
역시 미래에도 한국은 사악한 놈들이 지배하고 있네요
딥실버니깐 한글화는 안되겠죠....
서울에 만개한 벚꽃...하긴 뭐 여의도에 벚꽃이 많으니까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쟤들 어디 일본 건축양식 그대로 가져와서 태극기만 박아놓고 한쿡의 쎄울이라고 하는거 아니려나 몰러여
뭐...라고?! 무궁화가...아니었어?!
분홍색 꽃이면 다 벚꽃인가요? 전혀 벚꽃나무같아 보이지 않구요 단청색 보시면 그래도 우리나라의 건축물에 대해 약간은 공부한 티가 나네요 뭐 어차피 설정상 서울은 미래의 도시 즉, 최첨단과 현대화가 이루어진 도시라 우리가 생각하는 과거의 건축물은 얼마 안 나올터지만
철쭉이나 진달래 같네요
분홍색 꽃나무에서 일반적으로 벚꽃을 떠올렸는데... 앞쪽에 관목 형태로 핀것들은 벚꽃이 아니겠지만, 뒤쪽에 저렇게 나무 형태로 분홍색 꽃이 피는 식물을 아시면 이참에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견문이 짧아서...
그러네요 매화도 저정도 색은 아니지만 옅은 분홍색도 있고 붉은색도 있고..대충 분홍색이라고 무조건 벚꽃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겠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까 분홍매화라고 저런색도 있네요 파스텔톤 연한거 말고 진한 분홍색
대체 일본건축양식의 특징과 한국건축양식의 특징이 뭡니까? 궁금해서요...
차이애 굉장히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공포와 단청이 사치스러울 정도로 발달되어 있지만 일본은 없거나 굉장히 단촐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린 LEGION의 노예가 되지 않늘 것이다!!"
캐릭터 자유교대라는게 플레이하는중에 마구 바꿀수있다면 나름 또 신선할거같기도 한데..
기대는 안함
왼쪽 건물 양식보면 어느정도는 자료조사를 한거같네요.. 제발 간글화가 아닌 자막 한글화 기원합니다
미래의 외대사거리는 저렇단 말인가(감격)
그보다 생각해보니 서울이면 외대삼거리인데
미래에는 외대삼거리가 사거리로 되는 것을 예언한 것인가?
그러려면 외대가 없어져야 되는데 그럼 외대사거리일 이유가..
공사한듯
미아사거리도 예전엔 미아삼거리였죠 ㅋ
외대다닌 사람인데 볼때마다 웃음만나오네요 실제로 가보면 삼거리라고하기에도 아휴 ㅋㅋ
실존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싶은데 뉴욕같은 흔해 빠진데를 할수는 없고...관광 10위권 안 도시중에 이름이 쏘울인 도시가 있다고? 와우! 어썸!
이름이 에오쉴 패러디인듯.... 빌런 수장 이름도 울토르고 ㅋㅋ
글쎄요. 광화문이나 여의도만 가봐도 저런느낌 나는곳 제법 있습니다.
서울 여행 다녀보세요... 안국역에서 창덕궁 길이나 이화 여중길 걸어보시면 저런 느낌 나는 곳 많아요.
그럼, 아직 안가본곳이 많으신가보네요 :) 서울에서 25년째 살고있지만 되도록 아름다운곳만 보려고하면 아름다운곳도 많습니다. 어느 도시나 그렇듯이요
저도 기만자엔님처럼 보자마자 광화문 생각났는데. 뭐,서울에서 34년 살아도 안가본 곳 많으실수도있죠. 저만해도 분당같은 코딱지만한 도시에서 20년넘게 살았는데도 여전히 모르는곳이 많으니... 참 디다님의 밑에 두줄은 엄태웅님 트위터 패러디인것같은데 모르신는 분들이 보면 좀 시비로 보일수도.....
또 뻘줌한 게임 하나 나오겟구만..
근데 뭐....서울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가 있긴 하나요. 랜드마크도 대부분 전통적인 것들과는 거리가 먼데. 그렇다고 무슨 경복궁 같은 걸 미래 서울의 이미지로 잡기도 이상하고. 서양 사람들이 만든 것 치고는 저런 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
3인칭 싱글플레이 게임이라고 하니 기대감이 확~~~!!! 근데 국수까페는 뭐냐?...ㅡ0ㅡ;;; 간판도 좀 조사를 하고 만들지~;
실제로도 있어요 https://www.google.co.kr/search?q=%EA%B5%AD%EC%88%98%EC%B9%B4%ED%8E%98&newwindow=1&client=ms-android-kt-kr&source=lnms&prmd=ivmn&tbm=isch&sa=X&ved=0ahUKEwiry6uO9ZfNAhUDNJQKHcvSANoQ_AUIBygB&biw=360&bih=512#imgrc=BERLusMDnxkS5M%3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