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와 잡설.
출처:
(스포주의) 어둠땅 소장판 아트북을 통해 본 어둠땅 스토리 - 간수의 계획과 지배의 투구.
그저께부터 북미 및 유럽에서 어둠땅 소장판이 발송되었습니다(*아마 인플루언서들 중심으로?). 소장판에는 아트북이 포함되어 있는데, 여기서 간수의 계획, 지배의 투구의 목적에 대한 떡밥이 다뤄지고 있습니다.
지역 개요.
어둠땅 아트북은 오리보스, 승천의 보루, 말드락서스, 몽환숲, 레벤드레스, 나락 등의 지역을 다룹니다. 이들 중 나락이 맨 마지막에 있습니다. 나락 전에 만나볼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리보스.
간수가 있는 나락이 맨 마지막에 있기에, 그와 대척점에 있는 심판관의 오리보스가 맨 처음에 있습니다.
모든 기쁨과 슬픔으로, 심판관은 모든 필멸의 영혼을 판단라고 의도한 길로 그들을 보냅니다. 그녀의 인도가 없다면, 영혼들은 어둠땅의 무한한 세계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오리보스와 심판관의 모습.)
승천의 보루.
승천의 보루 장에서는 이 세계의 주민의 목적과 발키르(Val'kyr)의 역할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부엉이가 더 중요하죠.
(*청지기의 모습.)
말드락서스.
내세 애니메이션에서 본 것 처럼, 말드락서스의 의회는 어둠땅의 군사력을 담당하고 위협으로부터 어둠땅을 수호합니다. 이 장 중 한 페이지에서 재밌는 이야기가 하나 밝혀집니다. 바로 죽음의 판테온 소속인 신과 같은 힘을 가진 신비한 존재인 태초의 존재(the First Ones)가 말드락서스를 창조했다는 것이죠. 우리는 아직 태초의 존재에 대해 알지 못하기에 이는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이기입니다.
우주를 만든 태초의 존재들은 외부 위협과 그 너머로부터 어둠땅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말드락서스가 그들의 답이었습니다.
(*태초의 존재에 대해 다루고 있는 말드락서스 장의 모습.)
몽환숲.
몽환숲은 야생신들과 다른 자연의 존재들이 다시 한 번 세상에 나올 때까지 재생할 장소러, 에메랄드 꿈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에메랄드 꿈과 몽환숲의 관계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몽환숲과 에메랄드 꿈은 같은 나무에서 자란 서로 반대편에서 피어나는 꽃입니다.
에메랄드 꿈이 삶의 전성기를 나타낸다면, 몽환숲은 쇠약해질 때를 보여줍니다.
(*몽환숲과 에메랄드 꿈의 관계를 설명하는 장의 모습.)
레벤드레스.
레벤드레스 장의 화자는 데나트리우스를 영광스러운 존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더 잘 알고 있음에도 말이죠. 이 설명 구조는 내세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효과를 보입니다.
여기서 화자는 겸손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레벤드레스의 타락과 그들에게 위임된 영혼을 무시하는 형태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배워온 겸손은 우리에게 맡겨진 영혼들의 운명이어야했습니다. 나는 이 고풍스러운 방식이 더 이상 레벤드레스 내에서 자리잡지 못할거 같아 두렵습니다.
(*타락하는 레벤드레스의 묘사.)
또한 데나티르우스의 연구실에서 빛을 이용한 공격을 논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데나트리우스가 나스리아 성채의 최종 보스이자 악당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이 공격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잿불 지구에 대한 빛의 부정한 공격은 영원한 상처를 남길 것입니다. 우리의 존경받는 대영주님이 빛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했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반역 행위로 간주될 것입니다.
(*레벤드레스의 빛의 공격을 다루는 장의 모습.)
볼바르의 배치 방식.
아트 북은 간수의 악과 지배의 투구의 힘을 강조하는 볼바르의 대화로 시작하고 끝납니다. 나락 장에서 간수의 계획과 지배의 투구의 목적에 대해 알게 된 볼자르의 대화는 더욱 긴박감을 더합니다.
죽음은 내가 믿었던 끝이 아니었다. 빛 안에서의 휴식이나 즐거운 만남은 나를 기다리기 않았다. 내가 목격한 것은 내가 아는 모든 것과 대치되었다. 마지막 숨을 쉬면서 나는 설명할 수 없는 존재들로 가득 차 있는 세계 속의 세계라는 불가능한 장소을 보았다. 지배의 투구가 내 머리 위에 놓여지고 나서야 비로소 내가 본 진리를 이해하게 되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리치 왕.
(*아트 북에서 리치 왕(볼바르)의 대화의 모습.)
이제 내가 본 것을 보면 살아있는 자들의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지식이 너를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실바나스의 움직임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장막을 찢는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폐허가 된 하늘 너머에는 현실 그 자체보다 오래된 악이 기다리고 있다.
간수는 아귀에서 힘을 모아왔고, 곧 그 인내의 보상을 받을 것이다. 우리가 아제로스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모든 것들이 허사로다. 세상을 구하는 유일한 열쇠는 죽음의 세계에 있다.
여정이 시작되리라.
볼바르 폴드라곤.
(*아트북에서 볼바르의 대화.)
나락 - 간수의 계획.
나락을 다루는 장은 간수의 사악하고 나쁜 천성과 많은 죄악을 강조합니다. 나락을 다루는 장은 간수의 많은 죄악과 어두운 소개로 시작합니다. 블라자드는 몇 차례의 모호한 "도적적 회색 캐릭터"들을 보여주고 이들의 면모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하며 간수를 진정한 악당으로 묘사합니다. 이 장의 모든 내용은 간수를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 매우 잘못되고 벌을 받을 수 없는 존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어둠땅의 가장 깊은 곳에는 탈출 할 수 없는 나락이 있습니다. 이 절망적인 세계에 갇힌 영혼들은 용서받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하는 존대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좌악조차도 간수의 죄악과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
... 그래서 그는 나락에서 저주받아 영원한 간수가 될 것이라 선포되었습니다.
(*간수를 다루는 장의 모습.)
그런 다음 토르가스트에 갇혀있는 신비한 캐릭터린 룬대장장이의 일러스트가 나옵니다. 룬대장장이는 기억을 잃었지만,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기억을 되찾아 전설 장비를 만들어 줍니다. 현재 많은 팬들은 말드락서스의 시초자가 룬대장장이가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초자는 말드락서스에서 실종되었는데, 스토리를 깨다보면 그가 간수와 싸운 후 패배하고 실종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대장기술을 배운 에어미르의 존재는 이 가설의 설득력을 높힙니다.
그리고 아트북의 내용은 이 가설을 더욱 발전시킵니다. 시초자는 수 년간 간수와 싸웠고, 패배한 후 그에 의해 많은 정신이 뒤를렸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나락의 저주받은 영혼들은 끝내 고통을 겪습니다. 그들의 이전 영광이 단순한 허울로 남을 때까지 뒤틀립니다. 그런 다음 고통받은 자들은 고통을 가한 자를 섬기게 됩니다.
(*룬대장장이의 일러트스.)
끊입없이 변화하는 나락의 진실은 소문이라는 인용을 통해 간수의 이전 적들이 그를 섬기는 것을 보여줍니다.
알려진 것은 소문에 불과하지만 이 소문은 악몽입니다. 그의 병사들은 저주받은 자가 내놓은 가장 최악의 존재들이며, 그들을 망가뜨린 자에게 영원한 충성을 다합니다.
실바나스는 이 책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지만, 그녀의 새로운 갑옷 아트는 나락살이 발키르와 짝을 이룹니다. 간수와의 계약은 단편 소설 "밤의 끝"에서 시작하였고, 간수의 거래를 수락한 대라고 발키르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이 이야기에서 발키르와 그녀의 관계를 다룹니다.
우리는 발키르를 이끄는 실바나스가 아제로스로 돌아온 목적인 볼카르의 왕관, 즉 지배의 투구를 차지하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는 그 발키르들을 보내 죽음에서 그녀를 결속시켰습니다. 계약을 맺어야만 했습니다. 그제서야 그녀는 장막을 넘어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밴시 여왕은 거짓 왕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실바나스와 발키르의 모습.)
마지막으로, 우리는 아트 북 끝 부분에서 지배의 투구의 진실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왕관은 힘을 얻기 위한 간수의 계획을 열쇠힙니다. 볼바르(생명의 불길에 타 버린 자)가 투구 내부에 있는 힘에 저항함에 따라 간수는 볼바르를 무찌르고 투구를 차지하기 위한 인물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실바나스입니다. 지난 몇 번의 확장팩을 통해 실바나스는 간수의 계획에 따라 볼바르를 무찌르고 지배의 투구를 박살낼 만큼 강해질 때까지 죽음을 통해 자신의 힘을 강화하였습니다.
세계 사이의 장막이 약해진다. 지배의 투구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하지만, 생명의 불길에 타버린 자가 우리의 계획을 망치고 있다.
(*지배의 투구의 역할과 볼바르에 대해 다루는 장의 모습.)
어둠땅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적 침투에 따라면 나스레짐은 간수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암시되어 있습니다. 이 관계를 불타는 군단이 어떻게 지배의 투구와 서리한 을 획득할 수 있었는지 설명하고 있고, 나즈스레짐은 간수와 리치 왕 사이의 연락원 역할을 함을 보여줍니다. 지배의 투구는 간수가 리치 왕을 감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불타는 군단을 통해 아제로스에서 나락의 힘을 발산하는 편리한 방법이었습니다. 과거의 모든 리치 왕들이 아제로스에서 패배하거나 간수의 뜻에 저항하였지만, 이제 간수는 실바나스를 통해 투구의 힘을 발휘하였습니다.
마지막 장 - 보이지 않는 손님의 첨탑.
나스레짐에 대한 이 이야기을 다룬 볼바르의 결론과 블리자드 아티스트의 색인 후, 아트 북의 마지막 장에서 보이지 않는 손님의 첨탑이 나옵니다. 이곳은 나스레짐의 충성심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이야기인 적 침투가 있는 곳입니다. 공포의 군주의 언어로, 나스레짐은 "보이지 않는 손님"으로 번역됩니다. 레벤드레스에는 이 이름을 딴 탑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님의 첨탑의 컨셉아트.)
(*보이지 않는 손님의 첨탑의 모습.)
블리자드는 아트북에서 나스레짐에 대한 언급을 교모하게 피하면서 우리엑 지배의 투구에 대한 진실을 남기고 열린 결말을 제공했습니다. 이 내용은 차후 어둠땅 스토리와 패치에대한 힌트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아서스같은 리치 왕들의 영혼이 투구의 영향 밖으로 나타난다면 말이죠. 향후 패치에서 우주 전체에 걸친 음모를 더 깊이 탐구하게 될 듯 합니다.
가면갈수록 불타는 군단만 븅신됨. 한때는 모든것을 위협하는 진정한 위협이었는데 지금은 자기발화 븅신군단이 됬음.
세계관 확장을 위해 불군만이 위협이 아니다라는걸 어필하려면 어쩔 수 없는듯 이미 퇴장한 악역이기도하고
어쩔수 없지 않나 적이 강하지 않다면 매력적이지 못한데다 플레이어가 강해진다는 느낌을 못받을테고 플레이어 약해져버리면 또 그거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나올테고
온라인 게임이다보니 계속 스토리를 끌고나가야되니 어쩔수없죠;;;불타는 군단이 생각보다 빨리나온것도 있지만요;;
스토리 설명을 아예 넘어가거나 하진 않음.. 대신 잘 봐야한다는거는 사실이지만.. 더군다나 간수와 나스레짐 관계는 소설에서 나오는게 아닐텐데..
아이고 우리 용사는 전생에 도대체 뭘 했길래 이리 고생을 하냐
그 놈의 모럴 그레이는 아직도 밀고있네요 악역으로 소모된 애들 면죄부 줘서 다시 써먹으려고 그러나
간수 정체랑 아서스 나올지 궁금허네유
가면갈수록 불타는 군단만 븅신됨. 한때는 모든것을 위협하는 진정한 위협이었는데 지금은 자기발화 븅신군단이 됬음.
ChaosJoker
세계관 확장을 위해 불군만이 위협이 아니다라는걸 어필하려면 어쩔 수 없는듯 이미 퇴장한 악역이기도하고
ChaosJoker
어쩔수 없지 않나 적이 강하지 않다면 매력적이지 못한데다 플레이어가 강해진다는 느낌을 못받을테고 플레이어 약해져버리면 또 그거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나올테고
ChaosJoker
온라인 게임이다보니 계속 스토리를 끌고나가야되니 어쩔수없죠;;;불타는 군단이 생각보다 빨리나온것도 있지만요;;
인게임에서 유저들한테 충분히 설명을 못한게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불군은 10년넘게 인게임에서 지지고볶은 느낌인데 지금은 소설로 스토리를 땜빵하니까...
마니아앤
스토리 설명을 아예 넘어가거나 하진 않음.. 대신 잘 봐야한다는거는 사실이지만.. 더군다나 간수와 나스레짐 관계는 소설에서 나오는게 아닐텐데..
강한것만이 매력적이 아니지않나 당장 크툰만해도 설정상으로는 이후에 나온 리분 리치왕보다 강한데 리치왕이 훨씬 매력적인것처럼. 서사 없이 걍 강함 이러면서 기존 설정 세력들 깔아뭉개는게 문제
킬제덴:난 뭐야??
부실기업 총수에게 사기당한 에레다르
실바나스가 나락에 있는 아서스죽이기 위해서 호드배신하고 그짓거리를했으면 일리단처럼 개샹마이웨이 캐릭터인데.... 스토리가 어찌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