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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 스토리 및 프랜차이즈 개발 부사장이었던 크리스 멧젠이 블리자드의 전 품질 보증 부사장인 마이크 길마틴과 함께 테이블탑 게이밍 회사인 워치프 게이밍 (Warchief Gaming)을 설립했습니다! 하스스톤의 전 개발자인 라이언 콜린스 또한 수석 개발자로서 참여한다고 합니다.
Venturebeat과의 인터뷰를 통해, 멧젠은 블리자드에서 은퇴하고 번아웃을 겪은 이후에 어떻게 자신의 취미를 비지니스로 만들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멧젠 씨는 클럽에서 친구들과 TRPG를 즐기며 몇 시간이고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멧젠 씨는 이런 취미를 통해 번아웃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자 하는 그의 열망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었습니다.
멧젠은 여태까지 쌓여 있던 창의적인 피로감과 번아웃에 대해 밝혔으며, 마치 안전망이 없는 것만 같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 또한 쉬운 선택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회사를 떠나고, 푹 쉬고 난 지금에야 다시 재충전이 된 것 같다고 느낀다고 말이죠.
“제가 친구들과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바로 테이블탑 (TPRG)에서였습니다-- D&D를, 워해머를 즐기면서 말이죠." 그가 말했습니다. "친구들과 같은 곳에서 게임을 즐기며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는 걸 정말 좋아했죠. 제 가장 소중한 추억들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47살이 된 지금,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고자 합니다. 블리자드에서 영광스런 경험을 했지만, 이젠 좀 더 친밀한, 소규모로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이게 제 길인 겁니다.”
"제게 있어 최고의 게임 중 하나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것 마저도, 늘 D&D를 목표로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만하게 들리고 싶진 않습니다만, 블리자드에서 일을 하는 동안 저는 늘 테이블탑이 제게 주던 그 느낌을 좇고 있었습니다. 롤플레잉 게임이던 전쟁 게임이던, 사람들과 그 게임을 즐길 때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 느끼고 싶었습니다.”
비록 최근에는 프로스트 자이언트나 드림헤이븐처럼 전 블리자드 직원들이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를 개업하는 일이 많았지만, 멧젠은 계속해서 비디오 게임을 개발하기보다는 좀 더 작은 크기의 TRPG 회사를 차리기로 결정한 셈인데요. 멧젠은 이 전에도 팬들의 유독성과 스튜디오에서의 압박감에 대한 자신의 정신적 건강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으며, 자신이 처음 사랑에 빠졌던 테이블탑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에게는 게임 스튜디오보다 더할 나위 없이 알맞은 결정이라고 보입니다.
이미 한참전에 나간 본파이어 스튜디오도 게임낸게 하나도 없넹 딴 사람들이 만든 회사들은 잘 내려나 회사만 몇개씩 차리던데
본파이어 : 출시한 게임 0개 세컨드 디너 : 출시한 게임 0개, 넷이즈 투자 받아서 마블 모바일 게임 만들고 있다고 함
차라리 멧젠의 와우스토리가 훨남
마크 모하임 -> 마이크 모하임 dreamheaven -> dreamhaven 4~50명 -> 22명 ps. 히오스
그건 당연한건데 본파이어는 설립된지 4~5년가량됐는데 구체적인 소식 하나도 없음
대족장길만 걷자
와우때도 워크래프트 RPG 룰북 내놨던적이 있던걸로 기억함
최근 들어 기존 개발자들 회사 설립 속도가 부쩍 늘었네요 마치 러시아가 쪼개지는 걸 보는 듯한
이미 한참전에 나간 본파이어 스튜디오도 게임낸게 하나도 없넹 딴 사람들이 만든 회사들은 잘 내려나 회사만 몇개씩 차리던데
게임회사라는게 설립하자마자 뭘 막 발매하고 그럴수 있는게 아님 보통은 자사 프로젝트 시작하면서 다른회사들 외주받고 그럴듯
Sanith
그건 당연한건데 본파이어는 설립된지 4~5년가량됐는데 구체적인 소식 하나도 없음
내부 개발하다가 시간이 많이드는 것이면 좋겠네요
본파이어 : 출시한 게임 0개 세컨드 디너 : 출시한 게임 0개, 넷이즈 투자 받아서 마블 모바일 게임 만들고 있다고 함
스타,워크,디아,오버워치의 아버지가 돌아오네 PC는 아니지만 응원합니다
대족장 게이밍 ㄷㄷ
똥3를 갓3로 만들고 캔슬됐지만 디4 프로젝트도 쿼터뷰를 벗어난 업그레이드를 꾀했던 조쉬 모스케이라가 뭘 만들지 기대했는데 뭐 간단한 소식도 나오는게 없어. 크리스멧젠이면 또 기가막힌 세계관하나 뽑아낼 수 있으련지..
차라리 멧젠의 와우스토리가 훨남
크리스티 들어오고 완전 이상해진듯
ㄴㄴ 걍 케바케임 멧젠이 작업했던 스토리중에 안좋았던게 대격변 드군 격아 초반까지 작업하고갔었음
골든 아줌마는 정식 입사 전엔 평이 나쁘지 않았고 그 골든을 중용했던 게 멧젠임... 그리고 멧젠 말년에 나온 게 가짐어서랑 드군 그롬 공주님인 걸 생각하면 흠.....
그게 골든 아주머니가 아니라 액티비전의 갑질운영 같네요
마크 모하임 dreamheaven 게임 개발사 창립 블리자드 멤버 대거 합류 그중에 워크3 리드 개발자 스타2 리드 개발자도 포함 대략 전 블리자드 직원 4~50명 데리고 나감 너무 기대되네요~~~
살며시
마크 모하임 -> 마이크 모하임 dreamheaven -> dreamhaven 4~50명 -> 22명 ps. 히오스
블리자드 전 개발자 등 관계자들이 퇴사하고 회사차리는 걸 보면 블리자드 내부에서도 문제가 있긴 있었나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결과물은 나중문제라 치고, 씁쓸하네요. 지금 블리자드 하는 행태를 보면 말이죠.
테이블탑이 TRPG가 되는 기적의 번역
테이블탑이면 보드게임이라는 의미 아님?
테이블탑은 보통 미니어처를 사용하는 게임을 말하는데, 본문에 나온 회사가 이벤트 준비중인 워해머 시리즈 같은걸 말함. 크게 보면 보드게임의 한 종류라고 볼수는 있는데 테이블탑=TRPG가 되지는 않음
테이블탑게임은 모든 보드게임을 얘기함 테이블탑=TRPG는아니지만 테이블탑>TRPG 는되는데
근데 소개 내용 보면 스타워즈, AoS, 40k, 특히 40k 크루세이드로 스톰즈 오브 제피르 이벤트 준비중이라고 언급하는거 보면 테이블탑 미니어처 관련이라고 보이는데
아 댓글을 잘못 이해했네. 님 말대로 테이블탑이 티알보다 큰 분류니깐 티알로 번역하는건 이상하지
이제 모하임이랑 멧젠은 같이 갈 수 없구나
두 회사가 경쟁하는 모습도 볼수있다면 좋겠네요
아니 ㅅㅂ 근데 pc 범벅된 블자게임 스토리 보니 옛날 그렇게 욕먹던 타락죽 드링킹이 차라리 갓 스토리였다..
그 PC범벅의 원흉으로 지적받는 게 크리스티 골든 이 아줌마인데, 이 아줌마를 (정식 입사 전부터)적극적으로 커버치며 중용하던 게 멧젠입니다. 한마디로 멧젠아저씨도 간접적으론 PC범벅에서 자유롭지 못함. 그 자리를 깔아준 장본인이라서.
아..그런가요 ㄷㄷㄷ 근데 스타1 워2,3 디아1,2 스토리짠게 멧젠인가요 모하임 인가요?? 이거 이후로 스토리 작가 달라지면서 게임스토리 점점 이상해짐;;
심지어 오버워치 트레랑 솔저 레즈 게이 설정짠것도 멧젠임
솔져 76은 동성애라는 설정은 나중에 추가한게 아닌가요
일단 블리자드 게임은 멧젠과 다른 초기 직원들이 완성했죠
오버워치 발매 당시에 두명의 성소수자가 있다고 발언한게 멧젠입니다
저는 트레이서나 다른 소수자들을 위한 캐릭터인가 했습니다 솔져 76이 그렇다니 나온 설정에 충격이였습니다
국내 한글화 어때요? 작품이 나온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