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10.2.6 패치는 공개 테스트 서버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며, 대략 3월에 출시될 때 콘텐츠를 깜짝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 주요 정보
- 10.2.6 패치는 와우 게임 시간을 보유했다면 클래식이든 용군단이든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
- 신규 패치의 내용을 공개하는 PTR이 진행되지 않을 예정
- 신규 패치는 용군단 4 시즌 관련 변경점을 포함하며, 이는 10.2.6 패치 출시 이후에 PTR을 진행할 것
- 10.2.6 패치는 3월 경 출시될 예정
※ 블리자드
많은 분이 눈치채셨겠지만, 용군단 출시 이후로 공개 테스트 서버를 운영하지 않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궁금증이 동한 분들도 많다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용군단 10.2.6 패치에서는 예전에서 커뮤니티에서 제안됐던 의견을 토대로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WoW 게임 시간(이용권)을 보유한 분이라면 클래식이든, 용군단 플레이어든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이상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안전하게 계속 비밀로 지켜야 해서요. 추측이 무성할수록 좋습니다! 디스커버리 시즌의 깜짝 요소에 대한 반응을 보면서 용군단에서도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방식을 시도해 보고 싶었습니다.
간단히 말해 다음 콘텐츠 업데이트 중 일부분은 기존처럼 공개 테스트 서버를 개방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3월에 출시될 거라는 것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용군단 4 시즌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포함되지만, 숨겨진 상태일 것입니다. 업데이트 출시 후 10.2.6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4 시즌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데이터 마이닝이나 사전 공개 없이 깜짝 콘텐츠를 공개하는 아이디어가 제법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파악한 커뮤니티가 기뻐하면서 다 같이 뛰어드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 깜짝선물이 커뮤니티 여러분의 마음에 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피드백을 기다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위험이 다분한 실험이고 약간 차질이 생길 수도 있지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WoW 개발팀은 언제나 양질의 콘텐츠를 출시하는 걸 자부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문제와 오류에 대해서는 민감하고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니, 이번 3월 출시를 앞둔 실험적 패치가 우여곡절이 있더라도 부디 너른 마음으로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때가 되면 모든 게 밝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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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4시즌이 3월초엔 안나오겠군요 3월말 아니면 4월초 려나..
졸리로저 마크 있는 거 보니 해적 관련 이벤트인가?
왜 10.2.6 테섭 안 나오나 했는데 의도적으로 꽁꽁 숨긴 상태에서 본섭 적용하는 컨셉이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