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오래전에 본거라 몇몇 부분이 잘 안될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의 학교에 어느 여학생이 전학을 옵니다.
단발에 과묵한 여자였는데 인연의 실? 그런걸 보는 능력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주로 어떤 물건에 있는 실을 보고 그걸 따라가는 전개였는데
남주인공이 그런걸 여주인공의 망상으로 여기다가
실제로 그 능력으로 남을 도와주는걸 보고 협력하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 첫화에서 이 능력으로 주인공의 마음 속에 있던 응어리? 그런걸 풀어주는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에 본 에피소드는 여주인공의 돌아가신 할머니가 남긴 유품을 정리하는거였는데
어떤 돌멩이를 돌려달라는 유언을 듣고 어느 돌멩이에 달린 실을 따라가서 돌려주러 갔더니 그 유품 주인은인간쓰레기였고
그저 돈 빌리려고 아무 돌멩이나 줏어서 담보처럼 넘긴건데 그런걸 귀한거라 믿었냐고 할머니가 순진하다며 비웃으니까
화가 난 여주인공이(표정은 그대로였지만..) 그 돌멩이를 이마빡에 던져서 기절시켜 버린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던 그 쓰레기의 형이 주인공들에게 사과하면서
이놈 언제 철들지 모르겠다고 한숨쉬는 장면도 있던걸로 기억하고요.
남주인공이 마음에 상처입은 여주인공 위로해주려고 노래방 갔는데 하도 열창을 해서(참고로 음치라고..) 다음날 여주인공목이 쉬는 결말이었고요.
무표정하지만 은근 허당끼 있는(실이 항상 맞는건 아니라고 해서 주인공이 첨엔 의심도 했습니다.
실로 주인 찾는 것도 뭐랄까... 낚시 하듯이 하더군요.;)
여주인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거 제목이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다른 커뮤니티에도 여쭤봤습니다만 소재고갈로 조기종료되었는지 대부분 모르시는거 같더군요.
덧. 첨에 2개를 찾으려고 했는데 글쓰는중에 생각나서 검색하고는
제목을 수정 안하고 올려놔서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__)
어 저도 이거 봤던 거 같은데..?
이즈미상은 비교적 마녀 라네요
감사합니다.
和泉さんはわりと魔女 이즈미상은 비교적 마녀 이거랑 인연의 실이라든가 여주 생김새가 비슷한거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ㅠㅠ
우와 저도 지식이 늘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