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게이 얼굴도장
추천 30
조회 62194
날짜 2020.05.03
|
pupki-pupki
추천 23
조회 47175
날짜 2020.05.03
|
블랙워그래이몬
추천 7
조회 16119
날짜 2020.05.03
|
유리★멘탈
추천 1
조회 15005
날짜 2020.05.03
|
죄수번호-20002
추천 19
조회 45304
날짜 2020.05.03
|
한니발 빌런
추천 60
조회 101871
날짜 2020.05.03
|
루리웹-8648505755
추천 60
조회 54122
날짜 2020.05.03
|
のぞえり 硝子の花園
추천 0
조회 8341
날짜 2020.05.03
|
Crabshit
추천 32
조회 51113
날짜 2020.05.03
|
유리★멘탈
추천 0
조회 5996
날짜 2020.05.03
|
한니발 빌런
추천 65
조회 45528
날짜 2020.05.03
|
슈퍼루리웹맨
추천 14
조회 27474
날짜 2020.05.03
|
????
추천 0
조회 10556
날짜 2020.05.03
|
Aoi tori
추천 52
조회 53537
날짜 2020.05.03
|
호노베리
추천 9
조회 18977
날짜 2020.05.03
|
페도필리아 죽인다
추천 72
조회 59124
날짜 2020.05.03
|
루리웹-4461750988
추천 23
조회 26779
날짜 2020.05.03
|
귀여운유게이쨩
추천 0
조회 7545
날짜 2020.05.03
|
촉툴루
추천 40
조회 24493
날짜 2020.05.03
|
한니발 빌런
추천 0
조회 5135
날짜 2020.05.03
|
쎆쓰드릴황달
추천 169
조회 89846
날짜 2020.05.03
|
루리웹-7446237552
추천 3
조회 11839
날짜 2020.05.03
|
나유타
추천 0
조회 4292
날짜 2020.05.03
|
둥근테 안경
추천 21
조회 29958
날짜 2020.05.03
|
슈퍼루리웹맨
추천 4
조회 14129
날짜 2020.05.03
|
유리★멘탈
추천 0
조회 7078
날짜 2020.05.03
|
사진이사진일픽쳐
추천 110
조회 84329
날짜 2020.05.03
|
앨릿 마가린
추천 1
조회 8928
날짜 2020.05.03
|
본문
BEST
대부분의 사람이 그걸 모르고 논리적으로 기획을 말할수 없기 때문이다
실무에서는 또 존나 웃긴게 기획자가 프로그래밍 알면 왜 그걸 니가 정해주냐고 막 뭐라함 또 기획자 끼리에서 파벌도 웃긴게, 프로그래밍 말고 기획자들끼리 기획서 폼 같은걸로 비교하면서 괜히 자랑한다고 생각까지함.
오히려 그걸 어떤 그룹으로 묶을 건지를 정하는 게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더 난감함. 기획자가 암만 프로그래밍 배워봐야 가장 효울적인 측면은 프로그래머가 알기 때문에 아이템 구현을 어떤식으로 하는지를 기획서에 쓰는게 아니라, 아이템 구현을 한후 이렇게 써먹을거다 라고 까지만 써주면, 이런 유형에서 가장 좋은 폼을 프로그램팀 쪽에서 찾아줘야함
실제로 기획 회의에서 그 기획서가 진짜 구현 가능한지 안한지 여부는 관계없음 오히려 그것 때문에 기획이 제한을 받지 말라고까지함 그것에 대한 실제적인 구현 여부는 기획 회의에서가 아니고, 이제 기획팀에서 통과된 기획서가 각 파트의 실 작업자들에게 리뷰하는 자리에서 결정남
사실 과거에는 이게 기획자들이 프로그래밍 배우는 이유 중 하나기도 했지. 프로그래머들이 귀찮아서 하기싫은거 구라치면서 못한다고 하는거 반박해내기 위해서 ...
이거 기획했는데 일주일이면 되죠? -> 택도 없음
인디게임 프로그래머 썰 생각나네 ㅋㅋㅋ 인디겜 만든다고 팀 들어갔더니 기획자란 놈이 스토리만 줄줄줄 읊는다고 함 얘는 무슨용사고 배경스토리가 중세판타지에 어쩌구 저쩌구 이딴소리만 해대서 아니 얘 내부 스텟은 어떻게 할꺼고 캐릭터 성장은 어떻게 시킬거고 공격하면 판정 어떻게 내고 이런거 물어보니 그걸 왜 내가 하냐고 프로그래머가 알아서 해야지 욕박고 나왔대
흔하디 흔한 '난 그냥 설정이랑 세계관만 짜놓으면 구현화는 아무나 데려다가 대충 시키면 완성 되는거 아닌가?' 하는 애들이네. 비슷한 걸로 '난 만화 스토리작가 할꺼야!' 하는 애들이 있지.
이런 놈들이 기획하면 진짜 개발자들이 기획자 찾아가서 칼빵 놓고 싶어하는 기획안이 나온다.
저 말을 이해 하는게.. 내가 대학교때 기획자 테크가 프로그래밍 해야지! -> 포기 -> 그럼 그래픽을 해야지 -> 포기 -> 제일 쉬워 보이는 기획자 하자! 라는 테크를 많이 봤음...결국 딴일 찾아 가더라
대부분의 사람이 그걸 모르고 논리적으로 기획을 말할수 없기 때문이다
참회합시다
실무에서는 또 존나 웃긴게 기획자가 프로그래밍 알면 왜 그걸 니가 정해주냐고 막 뭐라함 또 기획자 끼리에서 파벌도 웃긴게, 프로그래밍 말고 기획자들끼리 기획서 폼 같은걸로 비교하면서 괜히 자랑한다고 생각까지함.
루리웹-6977900824
사실 과거에는 이게 기획자들이 프로그래밍 배우는 이유 중 하나기도 했지. 프로그래머들이 귀찮아서 하기싫은거 구라치면서 못한다고 하는거 반박해내기 위해서 ...
기획서를 써주는 기획자가 있다고???
그건 상의를 하고 정해야지 기획자가 일방통보할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뭐가 필요하고 어디에 어떻게 쓰여야할지만 전달해 주십셔 나머지는 개발팀에서 할테니
게임 만들기를 조별과제로 시켜봐야 정신차리지
아무것도 모르는 기획이 뭘 기획할 수 있냐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베르단디
실제로 기획 회의에서 그 기획서가 진짜 구현 가능한지 안한지 여부는 관계없음 오히려 그것 때문에 기획이 제한을 받지 말라고까지함 그것에 대한 실제적인 구현 여부는 기획 회의에서가 아니고, 이제 기획팀에서 통과된 기획서가 각 파트의 실 작업자들에게 리뷰하는 자리에서 결정남
물론 그것도 좀 다른 이야기 아닌가? 아예 기획이 기초부터 불가능한 허무맹랑한 수준의 기획을 심지어 대기업에서도 들이밀고, 어쩐지 통과는 되어 오는 경우도 아직도 꽤 있는데.
솔직히 기획자가 그 정도까지 제한받을 정도까지 생각하며 기획할 정도로 프로그래밍에 대해 알면 플머해야 하는거고 기획에 대한 구상단계면 당연히 제한 안 받는게 맞는거고 기획 진행 단계 전에 검토해서 힘든건 알아서 걸러야지 솔직히 너무 허무맹랑한게 많으면 기획 자체가 의미가 사라짐 그 마지노선을 지키기 위해서 기획자도 플밍을 어느정도 알아야 하는거임 진짜 플밍아는 기획자랑 일해보면 무슨 이야기인지 알거 같은데... 내가 깜빡했던 버그도 대신 지적해줄 수 있을 정도 물론 그런 사람이랑 해도 문제가 될때가 많은데 아예 모르는 사람이랑 하면 엄청 힘들음 그리고 실 작업자들에게 리뷰하는 자리에서 결정난다는데 그것도 한번에 되는게 아니고 기획 수정되고 바뀌면 계속되야 하잖음 결국 반복되는 회의랑 작업이 많아지고 일정 늘어나는거 밖에 안될거 같은데...
기획이 개발팀 검토도 없이 알아서 거르면 어떻혀? 무슨 개발팀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원래 이러이러한 기획이였는데 개발 못 하실 것 같아서 미리 삭제 했어염^^"
정말 허무맹랑한 기획이거나 스펙이나 일정상 나올 수 없는 기획들을 얘기한거임 혹은 이전에 만든 기획이랑 아예 상반되는 기획이라던가 일단 프로그래밍에 대해 조금만 알아도 아예 나올 수 없는 기획이 있는데 그런걸 얘기한거지 결국 그런 견적 잡는 것도 다 일인건데 그런거 일일이 프로그래머한테 물어보면서 하면 일정만 늦어질 수 밖에 없음
보통 그런 기획은 비즈니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이유가 대다수임. 예를 들어 지금 이렇게 코로나가 창궐 했는데 전염병 게임을 출시 하려고 하면 난리 나겠지? 개발팀이 아무리 못한다고 해도 어쩌겠어 그대로 만들어서 출시 했다간 쪽박 차는데 바꿔야지머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JuiceRed
이거 기획했는데 일주일이면 되죠? -> 택도 없음
흔하디 흔한 '난 그냥 설정이랑 세계관만 짜놓으면 구현화는 아무나 데려다가 대충 시키면 완성 되는거 아닌가?' 하는 애들이네. 비슷한 걸로 '난 만화 스토리작가 할꺼야!' 하는 애들이 있지.
만화 스토리작가도 간지나는 동세라던가 패션이라던가 의외로 그림작가랑 겹치는 거 많을 거 같은 느낌인데
만화 스토리작가는 생초보가 아닌 이상 최소 초딩 그림 수준으로라도 콘티 정도는 그릴수 있어야 함.
많이 봐줘서 플롯까지 완성해서 준다고 쳐도 필력에 따라 천차만별이지
프로그래밍을 잘 할 필요는 없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알아야지
... 뭐 안배워도 되고 전혀 못하는 기획자도 있긴 한데 롱런할 거면 배우는 게 나음 내 친구 만창과 출신이라 기획서 쓸 때 그림도 이용하고 간단하게 프로그래밍 해서 목업 만들어 보여줌
그걸 알아야 기획을 하지
일을 시키려면 상대가 뭘 할수 있는지, 어떤 걸 하는데 얼마만큼의 맨파워가 들어가는지는 개략적으로 알아야 시켜먹을 수 있지. 거꾸로 농땡이 잡아낼수도 있고.
실제적인 일정 계산은 구현회의에서 각 파트 파트장들이 정하는 사항이지 기획자들이 몇일 만에 가능하죠 이런말은 실무에서는 절대 사용 못함
제대로된 회사는 그게 맞습니다만 잘 아시잖아요? 이 바닥에 제대로 안 된 회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걸 모르면 실무에서 굉장히 위험하지 않을까. 프로그래밍만 간단히 따져도 아이템 구현을 배열로 할지 리스트로 할지 고민할 텐데. 아무리 좋은 자원이 있어도 기획이 엉망이면 무너져. 리포지드처럼...
AshenVeil
오히려 그걸 어떤 그룹으로 묶을 건지를 정하는 게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더 난감함. 기획자가 암만 프로그래밍 배워봐야 가장 효울적인 측면은 프로그래머가 알기 때문에 아이템 구현을 어떤식으로 하는지를 기획서에 쓰는게 아니라, 아이템 구현을 한후 이렇게 써먹을거다 라고 까지만 써주면, 이런 유형에서 가장 좋은 폼을 프로그램팀 쪽에서 찾아줘야함
그냥 기초만 알고 되도않는거 ㅈㄹ만 안해줘도 1티어 기획자 아니냐
...나도 저 위에 나온 사람과 별반 차이가 없는거 같다;;
인디게임 프로그래머 썰 생각나네 ㅋㅋㅋ 인디겜 만든다고 팀 들어갔더니 기획자란 놈이 스토리만 줄줄줄 읊는다고 함 얘는 무슨용사고 배경스토리가 중세판타지에 어쩌구 저쩌구 이딴소리만 해대서 아니 얘 내부 스텟은 어떻게 할꺼고 캐릭터 성장은 어떻게 시킬거고 공격하면 판정 어떻게 내고 이런거 물어보니 그걸 왜 내가 하냐고 프로그래머가 알아서 해야지 욕박고 나왔대
그거까지는 본인이 만들어야 하느거 아냐? 그걸 자기가 안 만들면 절대 의도대로 겜을 못 굴리는데?
내가 글을 이상하게썻네 프로그래머가 팀에 들어갔는데 기획자가 배경만 줄줄 읊어대서 프로그래머가 기획자한테 욕을 박고 나왔따는 얘기임
그쪽보단 내가 잘못 쓴듯 기획자란 놈이 거기까진 미리 짜놨어야 겜을 기획자 의도대로 굴러가게 만들 수 있다는 거얐는데
레벨디자이너 없으면 기획이 레벨디자인도 해야되는걸 모르나보네예
저 말을 이해 하는게.. 내가 대학교때 기획자 테크가 프로그래밍 해야지! -> 포기 -> 그럼 그래픽을 해야지 -> 포기 -> 제일 쉬워 보이는 기획자 하자! 라는 테크를 많이 봤음...결국 딴일 찾아 가더라
이런 놈들이 기획하면 진짜 개발자들이 기획자 찾아가서 칼빵 놓고 싶어하는 기획안이 나온다.
옐로맨
ㅋㅋㅋ 걔네가 하는게 코딩의 영역인가 ㅋㅋㅋ
옐로맨
코딩의 정의도 모르는 놈들이 자기가 코딩한다고 착각함 ㅋㅋㅋㅋ
옐로맨
CSS는 코딩이 아니다.
웹 개발자가 개발자가 아니냐 물으면 아니지만 웹 디자이너는 개발자가 아니다
기획자라면서 프로그래밍 안배우면 그냥 가서 인소나 써야지
시스템 만드는데 현업에서 에이 IT에 안되는게 어딨어요 만들어 주세요 하면 머리에 노트북 내려 꽂고싶음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면 네놈 혼자 만들어야 되니까
이기긱ㄱ긱긱
현직이 아닌 전직이지만 한마디 해도 될까요
이기긱ㄱ긱긱
비단 게임 뿐만 아니라 기획과 실무가 나뉘어져 있는 분야는 거진 다 그러니까. 여기저기서 하도 욕을 들어처먹어서 그런지 걍 도태되서 그런건지 요즘은 입기획들이 많이 줄긴 했다만.
이기긱ㄱ긱긱
현업 프로그래머인데오
이기긱ㄱ긱긱
댓글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Ü_사나찡
능지
Ü_사나찡
실제로 우리 아트팀은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고 알지도 못한다 아는건 점심은 2시간이고 석식은 7시에 8천원까지 지원된다는 사실뿐
기획을 할때 구현가능한지(프로그렘) 대충 설명할 기본바탕(그레픽)이 있어야 해서?
겨우 언어 좀 할 줄 안다고 구현 가능한지 알아낼 수 있는게 더 허황됨
구현가능한지가 알 필요가 없구요 천족과 마족이 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데이터가 노출되고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걸 조금이라도 모르는 사람이 논리적으로 말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건 개발자의 할 일인데...? 아예 요구공학이라고 전공분야까지 따로 있음.
요구사항 설계가 지켜지는 국내 회사가 대기업이나 정부 사업 수주 제외하고 얼마나 될거라 보시나요... 우리 개발팀에서 요구사항을 정립하긴 하지만 기획자가 스토리대로 만들어주세요! 하는걸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모르는 쉨이 무슨 기획자를 한다고 ㅉㅉ
안배워도 되긴함... 아니 어설프게 알거면 차라리 그냥 모르는게...
그건 또 아니야.... 차라리 어설프게 알아도 나중에 프로그래머가 수정 넣을 때 군말없이 넘어가주는 게 최고임.....
본디 기획자는 혼자서 게임을 만들 수 있으나 혼자 만들기에는 규모가 너무 커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프로그래머와 아트를 찾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천재 아니면 기획자 못하니까 프로그래밍이나 아트를 이해하는 선에서 기획의 소양을 가진 사람이 기획을 한다. 프로그래밍이나 아트에 이해가 없는 놈이 기획을 한다는 것은 건축자제와 건설노동자에 대해서 모르는놈이 건축 설계를 하는 것과 같다.
게임기획자 지망생들에게 현업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프로그래밍 능수능란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기본 개념은 배우라는거다 하다못해 비쥬얼 베이직이라도
게임 기획자는 아니지만 건축전공자로서 나도 건물을 설계할 때는 어느정도 시공과 구조계산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정도는 알아야한다고 본다
프로그래머나 아트가 병1신취급하며 자칭 기획자님 개무시하면 그제서야 아 내가 실수했구나 하긴 커녕 시발럼들이 날 무시한다 이러겠지
몰라도 할 수 있어요 인디 게임은 돈 목적으로 취업하는 게 아니니 제외하고, 규모 작은 회사에, 프로그래머가 신입이다 하면 할 수 있는 사람이 전부 다 해야하지만 그런 회사는 보통 런해야 합니다. 가면 개고생합니다. 그래도 배워두면 한 마디 얹을 수 있긴 합니다.
서로 이야기가 통할려면 배워야함. 존나 쩌는 기획안이 있어도 PC에 적합한 시스템을 모바일로 바로 적용을 못하는 등등의 기술적 이슈를 파악하고 대책을 의논하려면 프로그래밍에 대한 깊은 이해는 필요없더라도 핵심적인 프로그래밍 용어와 기기 특성에 따른 기술 용어, 그리고 그것이 뭘 말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은 필요하다.
아니 개병ㅋ신인가.....
게임은 만들고 싶은데 '프로그래밍은 어렵고, 그래픽은 재능이 없고, 기획자나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기획자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기획자야말로 진짜 어려운 위치인데 그걸 모름 프로그래머, 그래픽과 계속 커뮤니케이션해가면서 일을 하려면 그분야에 최소한의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함 기획서 가져오는거 보면 그런사람과 안그런사람 대충 보이더라
군대 지휘관이 사격과 독도법 모르는거 봤소?
사실 프로그래밍 지식의 기본만 알면되죠 소통이 되려면.. 근데 굳이 깊게 파고들면 오히려 본인이 기획할때 스스로 생각이 갇히게 되죠.. 그렇게 본인이 기획개발 다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하고요
ㅋㅋㅋㅋㅋㅋ 기획자는 용어라도 알아야지 소통을하짘ㅋㅋㅋ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 서로 영역 조금씩 알면 서로 도움 됨.
저기서 말하는 프로그래밍이라는건 아마 코딩수업 말하는것같은데.. 기획자가 들을 필요는 진짜 하나도 없다. 그냥 개념만 이해하면 되는거고 프로그래밍 자체는 실무자인 프로그래머가 더 잘할테니 그 사람이 판단하면 됨. "이런이런 컨셉과 이렇게 움직이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를 결정하는게 기획자고 "그 컨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엔진이 필요하다, 이 기능의 동작을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구현해야 한다"를 결정하는게 프로그래머 일임. "그래서 그 엔진과 그 기능을 구현하는데 얼마의 일정이 걸리는데?"는 PD나 PM이 할 일이고
이 말 쓰고 싶었음 위에 입실무자들 너무 많음. 애초에 코딩이나 그래픽파트나 조금 배워서 쓸모도 없음... 게다가 회의 하면 각파트장이나 급좀 있는 애들 같이들어가서 안되는건 커트치고 조율하는데... 진짜 조금씩 이라도 알아야 하는애들은 PM 이지
그리거 위에 "게임기획자 지망생들에게 현업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프로그래밍 능수능란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기본 개념은 배우라는거다 하다못해 비쥬얼 베이직이라도 " 라는 말에서 일단 뿜고 갑니다.
걍 게임계에 쌓인 분노들이 댓글로 표출되는 분위기 같네...
어설프게 프로그래밍 배워서 생각이 갇혀버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나는 기획일 하라고 뽑아서 기획일 시켰는데 클라이언트팀 일정이랑 사정을 기획자가 봐주고 있는지 모르겠음.. 물론 짬좀 차면 가다가 있어서 대충 어떻게 돌아가고 이게 되는지 안되는지 판단이 되는데 그 전에 어설프게 배우거나 하면 기획자도 아니고 프로그래머도 아닌 요상망측한 혼종이 탄생함.
개념 이해는 확실히 기획내용 리뷰하거나 설득할때 도움이 되긴 하는데..... 그걸 굳이 수업까지 들어가며 공부할 필요까지는 없어보임.. 그냥 서점에서 개론서 하나 사서 그거 살펴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모르는건 일하면서 프로그래머들에게 물어보면 대충 다 알려주는데...
너무 극딜하진 말자 그냥 멋모르는 대딩 새내기같은데ㅋㅋㅋㅋ 나중에 나이 먹을수록 정신차리겠지
그래서 스토리 근본없고 설정 어디서 긁어온 게임 투성이 아닌가?? 더 슬픈건 이런 이야기들이 어디까지나 기획자가 ㅄ이라는 틀안에 갇혀있는 이야기고 기획자가 플밍을 알아온다고 해도, 결국 플머팀의 실력 이상으로 내공을 펼칠 수는 없는 거고 이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건지, 지금 있는 플머들로 못한다는 건지 모호해진다. 여기서 보통 사내정치로 들어가면서,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건지 모를 게임이 나오게 됨 기획이 알아야하는건 맞지만, 더 드라이하게 가면 인사팀도 플머 기획 아트 다 알아야 하는 상황이 현 게임계인거 같음
천족과 마족이
정작 기획은 기획서 잘 써주면 개발팀에서 다 망가져서 나온다고 징징
맞는 말이니까. 보통 쩌는 기획팀 쩌는 개발팀 쩌는 아트팀 모여서 게임 만들면 약 33% 확률로 기획팀이 잘못해서 겜이 산으로 가고 약 33% 확률로 개발팀이 구현을 못해서 겜이 산으로 가고 약 33% 확률로 아트팀이 트롤링 해서 겜이 산으로 감.
한국 게임계의 문제가 기획자랑 스토리작가가 구분이 안되어 있음. 기획자는 말 그대로 어떤 방향으로 게임을 설계하겠다는 사람이고 그 방향에 따라 시나리오 같은건 스토리작가가 구상하면 되는데 이걸 기획자가 다 해야함. 그리고 프로그램 알아야 기획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그 기준도 없음. 이런 ㅂㅅ같은 구조라 프로그래머들만 뽑아서 스토리 대충 만든 가챠게임만 만들고 일본처럼 콘솔 게임 같은건 안만드는거임.
개인적인 생각인데 기획은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던 사람이 그쪽으로 뜻이 있으면 기획으로 빠져야 됨. 영화처럼 처음부터 감독하겠다고 설치는거 보다는 카메라맨부터 경험 쌓아 올라가는
저건 진짜 알못인게 기획이 프로그래머랑 얘기하기 위해서만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게 아님 기획자의 기본인 엑셀도 VBA 모르면 전체 기능의 반쪽만 사용하는 수준이고 몬스터 AI 나 스킬 디자인은 LUA로 함 그 밖에 통계 분석이나 기본적인 자료 구조 이해하기 위해선 SQL 이나 C, Python 까지 공부하는게 좋을 정도인데 난 기획만 할꺼니까 프로그래밍 공부 안하겠다는건 난 평생 제일 기본적인 문서 작성 업무나 하면서 썩겠다는건데 그런걸 누가 업계에서 받아줌
그런거 공부할 시간에 다른 게임이나 더 하면서 보고 배웠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