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누나의 연애경험은 엄청나다.
남친 없던 시간보다 남친 있는 시간이 더 길 정도.
개 중에는 누가봐도 훈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잘생긴 사람도 있었는데,
미안한 말이지만, 누나의 외모와 비교가 되기도 했다.
누나의 남친들은 하나같이 누나의 장점을 성격으로 꼽았는데,
활발한 성격에 20년동안 나와 싸움 한 번한 적 없는데다 그 흔한 욕설도 안하니
그야말로 인싸성격의 워너비라고 할 수 있었다.
이렇듯 성격 좋은 누나가 사귄 잘생긴 남자들을 전부 제치고 결혼에 골인한 매형은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통통한 체구의 조금은 소심하고 착한 남자였다.
둘은 같은 기관에서 일하다가 눈이 맞았는데, 누나에게 반한 매형이 용기내어 먼저 대쉬했다고 한다.
누나는 매형이 보여주는 헌신적이고 착한 성격에 반해 결혼할 마음을 굳혔다고 한다.
그래.
결국엔 연애는 성격인 것이다.
-아무리봐도 나와 같은 유전자인게 분명한 얼굴을 가진 여자가 결혼한 것에 대해 모솔인 남자가 탐구한 연애
관심 갖게 만드는건 외모지만 푹 빠져버리게 만드는건 결국 성격적인 면이지
동생하고 안싸울정도면 참인격자가 맞다
관심 갖게 만드는건 외모지만 푹 빠져버리게 만드는건 결국 성격적인 면이지
동생하고 안싸울정도면 참인격자가 맞다
여자는 평범하게 생기고 성격에 하자없으면 연애하기 개쉬움.
매형되는 사람도 딱히 외모가 좋은건 아니다.
외모는 예선전 아니었나
남동생과 싸움한번 안한 누나라면 그냥 성인군자다.
유게이인 동생과 안싸우다니 누나가 보살이였네
엄마 친구분 중에 진짜 왜 라고 할 정도로 못 생긴 분 계시는데 남편만 세번 죽고 그 남편분들 연금으로 잘 먹고 잘 사시다가 최근 뇌종양 와서 항암 받고 사는데 여잔 외모보다 성격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