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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성건염이 심해서 걷지못할수준으로 통증이 심했는데
관운장 메타로 이겨냈다...
염증이 너무심해서 수술하자는거 내가 사정사정해서
비수술치료 한번 해보자해서 초음파 석쇄술 시도했는데
마취도 안하고 걍 직접 두꺼운바늘로 찔러서 빼내려는 시도를 함.
ㄹㅇ...우리기지는 북쪽에 있다 소리가 절로나올정도로 아팠음.
석회는 뽑히지않아서 잘게 부수기만함 이때 망했구나 싶었음.
이게 체내에 잘 흡수되면 예후가 좋고 아니면 더 심해져서 수술각이었음.
통증이 너무심해서 새벽에 응급실가서 쌘 진통제 받아서 먹음.
걸을수가없을정도로 통증이 심했는데
이틀 그렇게 미친듯이 아픔과 씨름하고 나니까
조금씩 통증이 줄어드는게 느껴지더니 일주일정도 되니 꽤 호전됨.
엑스레이상으로도 석회가 꽤나 줄어든게 보여서
관운장 시술한번 더 하고... 일주일뒤에 예후보기로 함.
의사도 mri 찍었을때 염증이 너무 크고 심해서 비수술치료 예후가 안좋을걸로 예상했는데 이게되네? 함 ㅋㅋㅋㅋ
무릎의 소중함을 깨닫는 일주일이었다...
뭐야 철권 어디갔어요 돌려줘요 철권!
뭐야 철권 어디갔어요 돌려줘요 철권!
우리기지는 북쪽에 있다...
근데 진짜 아프긴 했겠다 어우 .. 나아지고 있다니 천만 다행이긴 한데 어우 .. 말로만 들어도 너무 끔찍해;
나...마취할줄알았어... 주사찌른게 마취주사인줄알았단말이야... 바로 끄어어어어어어억 함
그거 .. 까먹은걸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