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일 냉장고에 두고 이제와서 보니까 약간 갈변해서 달아졌나?
하고 먹으니까 혀가 아리더랔ㅋㅋㅋㅋ
떫은 맛은 이해가 되는데 왜 혀가 아린 거야!
상한 것 같지는 않은데 갈변은 시작되고 맛은 여전히 떫고.
총체적 난국임.
참고로 밖에 오래두면 이제 여름...이라서 초파리 꼬일까봐 바로 껍질 벗기고 버린 후 알맹이만 냉장고에 둔 게 패착인듯.
약간 익히도록 놔둬야 했나.
그치만 작년에 초파리 놈이 글쎼 ㅅㅋㅅ를 하면서 종족번식을 열심히 하는게 날 빡치게 했는걸.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어?..
그게 밖에 두는 것보다는 오래가거든. 껍질까서 통에 넣고 넣어두면 됌. 근데 이게 너무 빨리 넣어서 숙성이 안 된 모양임. 초파리가 밉다!
바나나가 아리다고? 혹시 바나나 알러지 아니야?
아린 맛 내는 성분이 바나나에도 있다는데 덜익에서 좀 두드러지게 나오나봄
알러지는 아닌데 설 익어서 그냥 전분성분으로 굳어진듯. 답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