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대 전투
대규모 왜군이 쳐들어온 걸 깨달은 조정이 즉시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은 죄다 박박 긁어모아서 왜군 막으라고 보냈는데,
그게 전투 한 방에 전부 날아가면서 왜군은 한성까지 하이패스로 진격할 수 있게 되고, 선조는 부랴부랴 도망갈 수밖에 없었다.
조선 최강 장수 취급받던 신립이 너무 허망하게 병력을 다 꼬라박은 탓에 아직까지도 '신립이 ㅂㅅ이라 전멸당한 거다'와 '신립 딴엔 합리적인 결정이었는데 억까당해서 졌다'로 의견이 갈리곤 함.
유게이들이 생각하기엔 둘 중 어느 쪽이 맞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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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결정이 비와서 늪처럼 된 땅에 기마병을 꼬라박는 건 아닌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ㅄ이라 전멸당한 건 아니겠지만 억까는 아닌 듯 ㅋ
둘다 아니였을까
암만 봐도 지형 자체가 기병이 활약하기 너무 안좋음
둘다 아니였을까
합리적인 결정이 비와서 늪처럼 된 땅에 기마병을 꼬라박는 건 아닌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ㅄ이라 전멸당한 건 아니겠지만 억까는 아닌 듯 ㅋ
암만 봐도 지형 자체가 기병이 활약하기 너무 안좋음
처음엔 걍 신립이 병2신이라서 라 생각했는데, 그랬으면 북방에서 활약도 없었을꺼고... 전쟁준비 안해서 털렸다도 아녔다니까 그냥 미진한 점이 있는채로 싸웠고 일본이 잘 싸웠을듯
전술에서 망한거 같은데 기병이면 다 되는 줄 알고 돌격 했으니
처음부터 수색에 실패한것이 70% 중기병 돌격에 너무 큰 자신감이 있던것이 25%
대충 정보 부족 아닐까 조총 이란 무기와 왜군 실력이랑 병력 등등..
기마로 한번 털어먹어 조선군전체의 기세를 세우고 가토 잡으러 갈 판단이었지 싶은데 일본군의 조총무장, 전술, 탄금대라는 진흙전장 모든게 악조건이었지 싶어. 차라리 조령을 막되 뒤에서 오는 가토군을 상대로 자꾸 지연전 펼치면서 상대했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