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여친이 서울에서 온 애였는데(지방 대학교)
같이 술 먹다가 술주정으로
서울부심 부리더라.
내기 뭔죄를 지었길래 이딴 곳에 와서
이러고 있는지 모르곘다고.(인서울 떨어짐)
나는 이딴 곳에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술 들어가니까 그 지역 사람옆에 두고
비하를 아주 대놓고 하더라.
호구 같은 후배는 "그래 그래..."
하면서 받아주고...
근데 나중에 후배 차 빌려서
군대 휴가나온
서울에 아는 동생이랑
사랑의 밀회를 즐기다 걸려서(카 xx)
대판 싸우고 헤어짐.
결국에는 다시 서울 올라갔다고.
후배는 이때 뭔가 느꼈나,
서울로 가서 취업한다던 꿈 접고,
지방 공기업 가서
지금도 다니고 있음.(10년 넘음.)
같은 직장 사람이랑 결혼도 함.
서울 토박이들 지방가면 뭐 천지가 뒤집히는줄 앎
서울 토박이들 지방가면 뭐 천지가 뒤집히는줄 앎
서울에서 내려온 같은 과 후배가, 대전은 도시 아닌 줄 알았다는 소리 듣고 충격 받은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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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작은뇌
진짜 거짓말 안하고, 서울 출신 후배가 나한테, "대전은 하루에 버스 몇대 있어요?" 소리 들어봄...;
엄청작은뇌
그건 그냥 북한사람인데..ㄷㄷ
지방애들이 서울가서 살더니 고향무시하는건 많이봄
신분상승 한 것 같은 건가 ?;
위댓들보니 대전이구만? 대전것들이 그래 지금ㅋㅋ대전 놀데없는데서 머하러 사냐고 대전의 아들들이
그래도 여기는 왠만한 건, 다 있고 나름 살 만한 곳인데..ㅠㅠ
코웃음나던게 그말하는 애들 술자리서 보면 병풍같던 애들임 안봐도 그려짐 어디가서 어어좋네 이러고 말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