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이 끝나고, 1868년 대선이 이루어진다. 이때 전범 단체로 찍힌 민주당은 대선에 후보를 내야했으나, 쟁쟁하거나 이름있는 민주당원 모두 님 미쳤음? 난 죽기 싫음이라며 거절했다.
이에 강남구 구청장에 해당하는 뉴욕 주지사까지 맡은 호레이쇼 시모어에게 민주당이 9번이나 제의를 해왔지만, 위와같은 말로 대선후보 공천을 사임했다. 이에 빡친 민주당은 당사자 동의 없이 신문에 후보 공천 소식을 내걸고, 시모어 前 주지사는 당사에 찾아가 노발대발 화를 냈다. 허나 엎질러자 물은 어쩔수 없기에, 대선후보 통보를 받은 시모어 前 주지나는 전범단체 민주당의 이미지를 해명하려고 애써야 했다.
참고로 이 대선에 공화당 후보가 남북전쟁의 전쟁영웅 율리시스 그랜트 예비역 대장이다. 결국 민주당은 대선에 참패했다.
북.. 북그러웠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