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연령대가 연령대다보니 실손보험 가입 안한 사람보다는 한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싶은데
그 중에서도 몇 세대 실손보험이냐 뭐 이런 얘기를 들어본 사람도 많을거임.
그 중 가장 최근에 나온 4세대 실손보험이 이번 얘기에 해당되는건데,
3세대보다 4세대는 많이 저렴해서 갈아탄 사람들도 있을거고
나도 내가 기존에 가입한 실손보험사 말고
새로 팔아먹으려고 접근한 사람이 권유한 적이 있었음.
그런데 기존 설계사에게 물어봤더니
저렴한건 장점인데, 병원 많이 가면 자칫하면 엄청 할증이 될 수 있다는건
분명히 인지해야한다면서,
그게 전부가 아니라 4세대는 보장범위도 3세대보다 줄고 보장받는게 까다롭다고 하길래 갈아타지 않았었음.
아직 젊은 나보다도 엄마가 지금 실비보험료가 한달에 17만원이나 나와서
할증이 된다고 한들 1년에 200만원씩, 그리고 앞으로 더 오를건데 그거 내느니
4세대로 바꾸는게 낫다는 논리도 맞는말이긴 한데..
문제는 엄마는 병원비가 겁나서 병원 안가고 병을 키우는 사람인지라
만약 엄마가 입원했다가 실손 제대로 보장 안되는 경험하고 나면
더 아파도 참기만 할 사람이라 내가 절대 못 바꾸게 함.
결과적으론 다행임. 오늘 안그래도 엄마가 수술했거든.
뭐.. 다만 아래 표를 보듯이
비급여로 보험금 많이 탄 사람만 할증이고, 오히려 안가면 할인도 되고 하니
평소 병원이랑 인연없는 사람들은 4세대가 더 적합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