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교회에서 잔치 국수 만드는 실력이 중요한 이유 manhwa

[쌈무도우피자]

크윽.. 육수만 잘 뽑았어도 이교도가 나오지 않았을텐데...

출처 :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1010/read/30635427?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436660&page=3

[마석도]

난 목사 아들내미가 나한테 까불어서 싸웠는데 다 목사 아들 편들어 주더라 그 후 안감

[녹차양갱이]

난 500원 내다 옆에 할머니한테 혼나고 나서 안갔는데

[바리BARY]

와 그럼 안 가지

[바리BARY]

이것도 쩌네

[Cloudroad]

시벌 난 반대였는데?

[미트쵸퍼]

그 목사 너무하네

[대기님]

어 목사아들쪽이옸어..?

[N42RYUKAIEL]

직접 겪진 않았는데도 너무 생생해서 끔찍하네

[루리웹-7621590625]

국수도 잘하는 곳은 존맛인데
못하면 진짜 끔찍함

[녹차양갱이]

너에게 국물 비린내와 밀가루 풋내를 선물하겠다

[제3사도]

이상하게 내 경험에서도 교회밥은 대체적으로 맛이 없었다......

근데 절밥은 항상 맛있었음.

[스시=슬레이어]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사찰음식은 그 밋밋한 재료를 맛있게 먹기 위한 한국 불교 역사의 결정체라고....

[홀로가이]

그렇..지 않아... 절도 보살님 손맛이 커서 ㅋㅋㅋ

[루리웹-8608483178]

절밥은 못쓰는 재료가 많은걸 간을 쎄게해서 커버하는 경향이 있거든.. 그래서 맛있지

[아울빼미]

교회밥은 대충 집밥수준인데
절밥은 사찰음식이라는 역사가 있잖아

[ZERA2461]

한정된 재료로 맛을 내려면 간이 강해지는건 필연이라....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불교 쪽 음식이 다 그래서 중국 쪽은 아예 그 엄격한 조건만으로 고기나 채소맛을 근접하게 내는 데 성공했더라.

[우도쾅☆펀치]

교회밥은 보통 대형교회 아닌 이상 교회 내에서 주부들이 로테이션하면서 운영되는 거라 한계가 있긴 함 ㅋㅋ

[아니라고는할수없지]

얼굴이 좀 바뀐거 같다?

[아니라고는할수없지]

아 최근게 아니라 옛날거구나 ㅋㅋㅋㅋㅋ

[타트라]

국수 맛났는데

[lRAGEl]

국수가 맛없을 정도면...

[율무차에잣이스]

한국 국수 먹방의 최고봉

[새벽늑대]

나도 소 풀 먹이고 올래!!!

[루리웹-6661354743]

[불멸의아스카]

난 궁금한거 물어봤는데 사탄들렸다고 해서 안감.

[멀리까지가보자]

나 군시절때도 교회밥은 군대밥이랑 다를게 없었는데 절밥은 사제고깃국해줬음

[CV-3 Saratoga]

그 멸치육수 좀 간이 약해서 안좋아하는 사람들 있긴 하지

[오메가님의 발닦개가되고싶어]

우리동네 교회는 짜파게티 해줘서 자주 갔음

[淫亂魔鬼]

잔치국수는 육수는 적당한 식자재 멸치농축육수 희석해서 쓰면 되는데

양념장이 제일 중요함 ㅇㅇ

[gm733]

뭘좀 아시는구만여

[gm733]

어릴적 다니던 교회 잔치국수가 그렇게 맛있었음. 하지만 난 지금 무교임. 잔치국스 맛있다고 종교가 결정되진않읗듯

[이토 시즈카]

교회 자체는 모태신앙이기도 했고 또래도 많고 잘 다니긴 했는데
중학생쯤 되니까 아침에 어디를 간다는거 자체가 너무 빡세서 자연스레 멀어짐 ㅋㅋㅋㅋ

[여우와향신료]

교회 식사당번은 시댁 며느리 생활같아서...
지나가던 집사님이 싱겁다 하면 소금 들어가고,
지나가던 권사님이 싱겁다 하면 소금 들어가고,
지나가던 장로님이 싱겁다 하면 소금이 들어가...

그리고 목사님은 짠대 뭐라 못하고 꾹 참고 허허 웃으며 먹고...

[메이드양은먹기만할뿐]

애들은 잘 놀게 해주고 맛있는거 줘야지 ㄹㅇ ㅋㅋㅋ

[Chitose]

잔치국수는 엥간해선 맛있지않나...?

[루리웹-2331237734]

줄기가 같아서 굳이 따지면 이교도는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루리웹-0788253411]

ㅎㅎㅎ 내가 무신론자가 된 후 쯤에는 큰교회에 카페도 생기고 그러더라고. 물론 다 유료였음. 식사부터 커피까지ㅎㅎㅎ

[다윈의식탁]

어렸을 때 가던 교회가 ㄹㅇ 국수 맛집이었음. 국수 나오면 무조건 먹고 갔음. 커서 어머니께 여쭤보니 다시다를 국자 단위로 낫다 카더라고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그들을 구하려면 치즈 돈까스를 잔뜩 사야 합니다

[수페르인자기]

차라리 빵에 쨈 발라주지 설거지도 편한데

[ISOberry]

나도 모태신앙이고 교회 가는거 싫어했는데
그래도 간 이유는 국수가 ㅈㄴ 맛있었기때문

지금도 그거에 비빌만한 잔치국수 못머금…

[Hospital#1]

군대때 교회 생각난다
집사님들 부찌랑 떡볶이 진짜 맛있었는데 ㅠㅠ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저게 그 국수주의인가 뭔가 하는 그거지?

[면먹는하마]

나도 어릴떄 교회몇번가봤엇는데
항상 밥은 맛이없었음...

[라면곱빼기]

부처님 오신날에 절밥 먹으면 맛있던데
기독교는 맛없는 경우가 더 많나보네

[非우로부치식전개]

모태신앙은 한번이라도 탈교나 배교하지 않으면 정신이 나간거임

물론 난 이미 늦었지만

[Angurvadel(PC유저)]

흠
별명은 세례 받은 술탄으로

[땅 평화]

근데 매주 국수먹다 보면 국수에 대해 별 생각없어도 물려서 싫어지더라. 여름엔 잔치국수, 겨울엔 칼국수...내가 그래서 아직도 국수 별로 안 좋아함.

[냥말]

내가 교회 안 가게 된 이유는 어릴 때 다니는 교회는 괜찮았는데 어른돼서 타지 가게돼 다른 교회 갔더니 이 ㅅㄲ들이 신앙인이 아니고 다들 적그리스도잖아.
교회에 사랑이 없어.

[백흑]

잔치국수 딱히 맛있다고 느낀 적이 없어서 굳이 찾아서 먹으러 다닌 적은 없긴 함. 멸치육수 자체가 별로 취향도 아니고.

[오그레이트]

적당한 멸치육수(요즘은 공장제도 괜찮음), 잘 익은 김치, 신선한 호박과 당근, 계란 지단, 적당한 양념장

이거 갖춰진 잔치국수가 맛없기란 정말 힘든 일인데..(면 삶기는 워낙 쉬우니)

[딸기찰떡]

압둘이 돈가스를 먹는다고?

[바론君]

잔치국수는 성당이 잘하는데

[루리웹-3129199825]

이거저거 잘하게 해달라 뭐 하게 해달라 하면서 신도들이 비는 모습 보고 짜게 식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