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하데스타운임.
원래 메인플롯은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인데
여기에 서브 플롯으로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이야기를 넣음.
사실 오르페우스는 가난한데도 꿈만먹고 사는 인디밴드 가수고
에우리디케는 현실적인 면을 추구하는데
가난이 지겨웠는데 하데스가 그런 에우리디케에게 돈 많이 벌게 해줄테니 하데스타운(결국 저승)으로 가자고 꼬드김
특이한건
페르세포네를 봄의 여신이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표현했고
하데스를 저승의 신이자 재벌로 표현한게 신박했음.
결국 페르세포네랑 하데스가 부부싸움 한 것도
페르세포네는 좀 더 활기가 넘치는 이승이란 세상에 있고 싶었지만
하데스라는 재벌은 아내가 늘 이승을 좋아하는게 불만이었고 그의 눈에 들어온게 돈 벌고싶어하는 에우리디케였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