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머니께서 뇌졸증 증상으로 입원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헛것을 보거나 두려워하시는 등의 섬망증세를 보이셨다고 합니다.
섬망 자체는 기저질환 치료 후에는 완치가 된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셨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섬망 증상을 겪은 노인분들의 4~50%가 1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나오네요....
갑작스럽게 이런 일을 당하는 것도 황망한데 4~50% 대의 사망률이라니..
이런 글들, 솔직히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넘겨버릴 수도 없을 정도로 불안하네요.
혹시, 저희 집과 같은 경우가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아버지께서도 너무 상심이 크십니다. 저보다 먼저 검색해보시고는 안색이 너무 어두워지셨네요..
저희집은 2016년 첫 섬망 이후로 건강하게 잘 살아계십니다 근데 처음 섬망증세후 3개월 뒤에 치매진단 받았어요 그 뒤로 치매는 나아지지 않았지만 육체적으로는 건강하시네요
환영 환청이야기이신거 같은데, 제가 그 증상으로 3년전 정신병원 2개월 입원치료하면서 다 나았습니다~ 솔직히 안들리고 안보이는건 입원치료 3일정도에 끝난거 같애요~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뇌졸중으로 입원했을 때 일주일 정도 쪽잠을 잤습니다. 1~2시간 간격으로 자다 깨다 반복했더니 난리치는 섬망까지는 아닌데 현실과 꿈이 혼동되기 시작합니다. -.-; 젊은 사람도 그런데 노인들은 더 심하겠죠. 그래도 시간 좀 지나고 안정되면 좋아지실 것입니다.
누가 그런 헛소리를 합니까! 7월초 뇌졸중으로 개두수술 받은 50대이고요. 저도 수술후 섬망증상 있었지만, 지금은 잘 치료해서 정상적으로 일도 하고 있어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으로 치매 등이 있기는 하나, 일 잘하고 있고요.(불시에 쓰러질까바 무서워서 출장은 안감.) 그리고, 업무 특성상 머리쓰는 일.(엔지니어링, 경영관리, 각종 프레젠 등)
감사합니다. 꼭 호전되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2016년 첫 섬망 이후로 건강하게 잘 살아계십니다 근데 처음 섬망증세후 3개월 뒤에 치매진단 받았어요 그 뒤로 치매는 나아지지 않았지만 육체적으로는 건강하시네요
이 글을 보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처럼 호전되기를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환영 환청이야기이신거 같은데, 제가 그 증상으로 3년전 정신병원 2개월 입원치료하면서 다 나았습니다~ 솔직히 안들리고 안보이는건 입원치료 3일정도에 끝난거 같애요~ 너무 걱정마세요
감사합니다. 꼭 호전되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뇌졸중으로 입원했을 때 일주일 정도 쪽잠을 잤습니다. 1~2시간 간격으로 자다 깨다 반복했더니 난리치는 섬망까지는 아닌데 현실과 꿈이 혼동되기 시작합니다. -.-; 젊은 사람도 그런데 노인들은 더 심하겠죠. 그래도 시간 좀 지나고 안정되면 좋아지실 것입니다.
오늘 뵈니 약 기운 때문에 멍 하신듯 했는데... 일단 기저질환이 치료되면 좋아진다고 하니 의사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어보려고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누가 그런 헛소리를 합니까! 7월초 뇌졸중으로 개두수술 받은 50대이고요. 저도 수술후 섬망증상 있었지만, 지금은 잘 치료해서 정상적으로 일도 하고 있어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으로 치매 등이 있기는 하나, 일 잘하고 있고요.(불시에 쓰러질까바 무서워서 출장은 안감.) 그리고, 업무 특성상 머리쓰는 일.(엔지니어링, 경영관리, 각종 프레젠 등)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몇몇 글에 그런 사례가 있더군요... 님처럼 저희 할머니도 별 일 없이 치료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섬망증상은 옆에서 지켜보기 참 괴롭죠...당사자도 많이 괴롭구요.. 시간이 약입니다.
입원 첫 날에 그 증상을 제 눈으로 본 건 아니지만, 간호사 선생님들 말씀으로는 상당히 무섭다고 하네요. 그래도 치매랑 다르게 치료는 된다고 하니 빠르게 쾌차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