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대학교 졸업반인데 국시 준비하느라 공부로 바쁩니다.
통학이 왔다갔다 오래걸려서 개인사정으로 일주일에 3번만 나가고
나머지는 독서실에서 공부를 합니다.
저번주에 같이 저녁먹고 택시타고 집을 가고있는데 밤 12시가 넘었는데
전화가 와서 받길래, 잘 안들려서 스피커폰으로 해서 저도 다 들었는데요
누가 들어도 취해서 혀 꼬부랑 거리는 말투였고 처음엔
국시 준비, 공부 이런 얘기하느라 그러려니 했는데, 갑자기 뭐 안부를
묻더니 학교 좀 자주 나오면 안되겠냐면서 얘기하더라고요
여자친구도 당황해서 얼버부리다가 끊었는데, 저도 이건 아니다싶고
택시기사님도 교수가 이 시간에 여학생한테 저러는거 안되는거 아니냐고
맞장구를 치셨는데 ㅋㅋㅋㅋ 다른 학생들 한테는 전화 안한거 같고
녹취를 했어야하는데 녹취는 못했네요. 조만간 그 교수랑 학생들 상담
시간이 있다는데 그때도 저렇게 추근덕댈까 걱정입니다.
술 취해서 새벽에 교수가 여학생한테 전화하고 저게 말이 됩니까???
맘 같아서는 학교측에다가 전화해서 그 교수 얘기 하고싶은데
그건 좀 아닐까요? 단순히 공부 어떻게 되어가냐고 물어보려고 하는건
아닌거 같고.. 오늘 다른 학생들 상담시간때, 남자 학생들은 엄청 빨리
끝내고 여학생들은 20분씩 상담했다고 하네요. 여미새 끼가 있는지..
얼마전 학과장도 달고 애도 있는 사람이랍니다 ㅋㅌㅋㅋㅋ
한번 더 술먹고 새벽에 전화 오면 녹취 하셔서 학교 측에 말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지 버릇 개 못 줍니다.
이런건 여친이 나서야하는거고 여친이 나섰을때 님이 도와주는게 낫다 생각함..
확실한 증거를 준비해두시고 학교에 찌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분께서 힘드시겠지만 별일 없기를 바랍니다.
이게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겁니다. 여자친구가 전공관련해서 취직할거고 해당교수가 파워가 좀 있는 40대말 50대중반정도라면 뭘 해봤자 씨알도 안먹힙니다. 아주 큰 (직접적인 성희롱이나 폭행) 정도가 아니라면 유아무야 넘어가고 여자친구분의 진로에도 영향이 있을수 있습니다. 다만 정말 교수 매장시키고 싶으시다면 단순하게 여자친구분이 찌르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이 있는 사람들을 다수 모아서 단박에 찌르는게 좋습니다. 이렇지 않으면 정말 힘듭니다.
여미새 끼...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기 여자에 미친 새끼 였네요...
한번 더 술먹고 새벽에 전화 오면 녹취 하셔서 학교 측에 말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지 버릇 개 못 줍니다.
녹취를 못한게 아쉽네요…
확실한 증거를 준비해두시고 학교에 찌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분께서 힘드시겠지만 별일 없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건 여친이 나서야하는거고 여친이 나섰을때 님이 도와주는게 낫다 생각함..
그쵸… 그래서 막 안나서고 있습니다.
여미새 끼...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기 여자에 미친 새끼 였네요...
최근에 생일 술자리에서 친구놈도 껄덕대다가 제가 한번 뒤집어 엎었었는데 뭔가 계속 겹치네요 ㅋㅋㅋㅋ
확실히 모르니까 일단 한번은 넘어가고 다음부터 확실하게 녹취해서 교수나 학교측에 불쾌하다고 전달하세요. 정상은 아닌것 같은데.
그래야할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겁니다. 여자친구가 전공관련해서 취직할거고 해당교수가 파워가 좀 있는 40대말 50대중반정도라면 뭘 해봤자 씨알도 안먹힙니다. 아주 큰 (직접적인 성희롱이나 폭행) 정도가 아니라면 유아무야 넘어가고 여자친구분의 진로에도 영향이 있을수 있습니다. 다만 정말 교수 매장시키고 싶으시다면 단순하게 여자친구분이 찌르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이 있는 사람들을 다수 모아서 단박에 찌르는게 좋습니다. 이렇지 않으면 정말 힘듭니다.
바지사장 느낌으로 학과장을 단거라서 그러진 않을거 같은데, 일단 생각해봐야겠네요.
딱 잘라서 이야기하라고 하시고. 그 뒤에 도와주세요. 그리고 앞에서 절대 말도 조심하세요. 여자 친구도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을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부남 나이쳐먹고 저런 새끼들 사회 나가면 쌔고 쌨습니다. 진짜루 저런 여미새 새끼들은 못고쳐 쓰고요 항시 주의 하시고 개수작 부리면 바로 증거 확보가 우선일듯 싶습니다.
젊을 때 껄떡거리지 못하고 나이 먹어서 껄떡거리면 추하지요. 젊은이들은 젊을 때 마음껏 충분히 한없이 껄떡거려야 합니다. 그러면 늙어서 껄떡거릴 일이 전혀 없습니다. 뭐든지 때가 있는 법.
3자가 나설일이 아닌거 같은데 여친한테 물어보고 도와주라고하면 도울일 괜히 나섰다가 입장 곤란해질 수도 있겠네
생각보다 그런새끼 있나보더라. 예전에 지인은 작곡과 교수가 이거 들어보라고 보냈다더라. 별로 친하지도 않은 교수인데
녹취를 일단 해야 함.
여자들은 별로 친하지도 않은 3자(술취한)에게 밤중에 전화받는 일이 의외로 드물지 않아요. 회사 면접보던 심사원한테 면접탈락 한달 뒤에 술먹겠냐고 전화온 적도 있고요.(실제봤음) 그때만 뭐지 이 ㅂㅅ은? 하고 넘겨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한데 교수면 일단 여자친구분께 주의만 주세요.
교수 여미새 졸라많음 조교나 교직원들한테도 그럼
교수라고 하면 꽤나 교양있고, 지적인 느낌인데...젊은 학생들 사이에서 대우받는 생활을 하면서 정신 못차리는 인간들 많습니다... 그림 봐준다며, 여학생 어깨나 등을 손으로 짚고 만지는 변태들도 있고....교수라서 이성적이고 올바른 거라는 착각을 하면 안됩니다...
지잡대면 흔한일입니다 슬픈일이죠
학교 다닐 때 친했나보네요.
교수 새끼에게 공포를 선사하는 것이 좋은 방법.
녹취록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다음에 그런 일이 있으면 반드시 녹취해서 증거자료를 남기세요. 그런 다음에 학교 인권센터와 교무처 교원인사팀에 신고하기 바랍니다.
으,,, 더러워...
12시에 전화와서 안부를 물을정도면 한두번이 아닌것같은데, 여자친구분이 어쩔수없이 몇 번 받아주니 저러는거 아닐까요?? 제가나온 학교는 미투운동때 저런교수들 다 물갈이 됐는데 안타깝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