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빛드조명을 만들고 나니 자꾸 뭔가 만들고 싶더군요.
이번에는 라이젠 스티커를 이용해서 라이젠 스티커 이벤트 참여 해봅니다.
이번에는 준비물이 좀 많습니다.
스티로폼, 칼, 락카, 셀로판지, 사포, 아크릴, 기름종이 등등....
그리고 똥손...
스티로폼을 잘못 시켰네요.
생각보다 너무 커서 당황....(제 손 한뼘이 19~20 정도입니다.)
실패...이 때 포기할까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일단 성공했네요.
다음으로 아크릴을 잘라줍니다.
모서리는 둥그런 락카 아래부분으로 표시하고 잘라줍니다.
모난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건 사포로 갈아서 둥글게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4개가 필요합니다.
사진 상으로 3개인데 아크릴이 없어서 하나 더 사와서 다음날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스티로폼에 아크릴을 대고 깍아야 하는 부분을 표시 해줍니다.
빗금 친 부분을 깍아내면 됩니다.
노가다 시작...
이렇게 만들어줍니다.
하나 더 남았네요....
스티로폼 다 깍고 나면 아크릴에 반짝이풀을 잘 발라 줍니다.
진짜 똥손 됐네요...
다음날 봤는데도 안 말랐길래 드라이기로 말려줬습니다
이제 구멍을 뚫어줍니다.
이제 슬슬 틀이 나오네요.
아직은 모르시겠지만 쓰레드리퍼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
반대편도 잘 뚫어 줍니다.
이제 락카로 스티로폼을 칠해줍니다.
스티로폼이 락카를 뿌리면 녹아서 조금 뿌리고 드라이기로 바로 말리고
뿌리고 말리고 해서 좀 오래걸렸네요. 아크릴 물감으로도 해봤는데 락카가 확실히 편하긴 합니다.
스티커 붙이고 아래 부분에는 하얀 시트지로 쓰레드리퍼라고 써붙여줍니다.
얼추 되었으니 조립 해볼까요?
맨 뒤에 아크릴은 셀로판지 빨강 노랑 붙여서 주황색 느낌나게 만들었습니다.
나름 괜찮네요.
아 뒤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라이젠 텀블러 뚜껑 붙였습니다.
잘가라....아쉽네요
이렇게 붙여줬습니다.
실제와 비교입니다.
모서리부분 더 둥글게 깍을걸 그랬네요.
학창시절 이후로 이런거 하니 새롭네요.
재밌게 즐겼습니다.
인텔에 짭제온이 있다면 AMD는 짭레드리퍼가 있습니다. ㅎㅎ
이틀에 걸쳐 총 10시간 공 들였습니다.
추가로 뒤에 랜턴 켜서 월식 표현해봤습니다.
앜ㅋㅋㅋㅋㅋ
흐미~~~ 정성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ㅋㅋㅋ
엄청난 정성이네요 이정도면 뽑아줘야하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추천드립니다
엄청난 정성이네요 이정도면 뽑아줘야하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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