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막귀에다가 사운드 쪽은 문외한입니다.
주구장창 내장스피커만 쓰다가 이번에 바꾼 C49RG90 모니터가 스피커 미 장착 모델이라
486시절 이후로 외장 스피커라는걸 처음 구입하게 됐네요.
(tv용 홈씨어터 스피커는 몇번 구입해봤습니다)
사용한지 몇일 안됐지만 주관적인 느낌은,
1. 중저음 영역대가 풍부해졌다.
-> 당연히도 내장스피커서 들을수 없었던 음역대가 흘러나오니 제아무리 막귀라도 체감이 팍팍 들더군요.
하다못해 PC 카톡의 알림음인 '카톡' 소리 조차 청량하게 들려오네요
2. 우퍼는 왜 줬지?
-> 1번과 상반되는 내용이죠. 중저음 영역대가 분명 좋아진거 같긴 한데, 가격대와 우퍼 크기를 봤을때
홈씨어터의 우퍼와 달리 우웅 때리는 맛이 조금 부족한듯 싶네요.
3. 생각보다 별로인 RGB 뽕맛.
-> 원래 야마하 사운드바를 사려다가, 순전히 개취인 RGB 때문에 카타나를 선택했습니다.
LED 광량이 풍부하지 못할뿐만이 아니라 면팔광이 아닌 도트 LED 패턴이네요.
(차기 버전에서는 트렌드에 따라 면발광으로 나올듯)
움짤에서도 보이다 싶이 광량이 부족해서 키보드 라이팅 광량 수준정도 밖에 안되는거 같네요.
(모니터와 키보드 사이에 제품이 있습니다)
4. 미려한 디자인.
-> 왜 카타나라고 작명했는지 알거 같네요. 날카롭고 고급스운 느낌입니다.
박스크기의 한번 놀라고, 사운드바, 우퍼, 케이블류 밖에 안들어있는데 안에는 공박스로 채워놓은
창렬함에 두번 놀랐네요 (물론 제품 보호 차원이겠지만)
이상 사운드알못이 적은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홈시어터 스피커랑 비교했을때 체감은 어떠신가요? 이 제품이랑 보스 컴패니언 중 고민중인데 한번 사용중이신분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이전에 사용하던 홈씨어터는 브릿츠 5.1과 xcanvas 5.1이었는데. 당연 위 두제품보다 떨어졌습니다. 음 분리감이라고 해야하나요? 사운드바는 처음 사용해보지만 입체적으로 느껴지진 않았구요. 전체 고음영역대 저음영역대 그냥 평타 수준인거 같습니다. (아마 왠지 10만원대 사운드 바 구입했어도 동일하게 느낄것 같다라는 느낌아닌 느낌이 드네요..)
역시 사운드바라 그런지 공간감이 많이 부족한가 보네요.. 솔직한 사용후기 감사드립니다
서브 우퍼는 가청영역 중저음 재생기기가 아닙니다.
그렇군요. 사알못이라 전 우퍼 하면 중저음만 떠올렸네요. 특가 놓치고 정가 주고 산 제품인데, 그냥 야마하 구입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트위터-고음 영역을 담당하는 쪼끄만 유닛 우퍼-중저음 영역을 다루는 큰 유닛 <=여기까지가 스피커 하나에 들어가는 유닛입니다. 음 분리를 위해 사이즈가 각각인 스피커 유닛을 넣기도 합니다. 서브우퍼- 저음을 넘어서 풍부한 진동과 음압등의 표현을 위해 쓰고 있어요. 별도의 스피커로 빼서 만들어집니다.
왕 모니터 크드아
커서 편집 작업할때는 좋은데, 영화 볼때는 32:9 지원안하는 영상은 좌우가 많이 잘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