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던 게임인데 하도 까이는글이 있어서 게임을 잘못 본건가 싶었는데 새벽까지 쭈욱 즐겨본 감상은 원래 해왔던 마대캡에서 배신하지 않은
마대캡 그자체입니다. 특히 한글이라 너무 좋네요. ㅋㅋㅋ
배틀 시작전 대사도 자막처리 해준게 만족스럽습니다.
그래픽은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 특히 마블쪽은 그래픽 퀄리티가 캡콤 쪽보다 편애 받은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스파이디가 메인이라 플레이하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네요.
플레이 감각은 이전 마대캡과는 같은 느낌으로 할수 있으면서도 인피니티 스톤을 활용한 배틀 스타일은 같은 케릭이라도 다르게 사용 가능하게끔 만든 인피니티 만의 좋은 요소인듯합니다. 케릭별로 어떤 스톤이 플레이스타일에 맞는지 찾아가는 것도 재미 포인트라 생각됩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약펀치 연타로 자연스레 에어리얼 콤보 마무리까지 이어지고
그부분에서 자연스레 연계하여 콤보를 응용할수 있는 부분은 초심자 및 신규 입문자들에 대한 배려인듯 합니다. 기존같은 방식의 콤보 연계도 가능하니
취향에 맞는 스타일로 플레이하면 될듯하네요.
커맨드가 전반적으로 쉬운편이라 이부분도 한몫할거 같아요.
패드로 하기 편하게 나온것도 플러스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싱글 모드도 이것저것 할걸 많이 넣어놔서 멀티즐겨하지 않더라도
할게 많이 보입니다.
스토리모드는 생각보다 볼륨도 있고 시네마틱 방식의 스토리 모드라
애니메이션 보듯이 흘러가고 내용도 중간 중간에 캡콤 쪽이나 마블쪽 내용을 알면 보이는 부분을 잘 살려놨고 모탈컴뱃도 그렇고 인저스티스도 그렇고 추가로 패치되었던 스트리트파이터5의 경우를 봤을때 이런 형태의 스토리 모드는 해당 게임 내용에 몰입하기 좋은거 같습니다.
케릭터 목소리는 최대한 영화쪽 느낌나게 해준것도 꽤 괜찮았네요. 특히 아이언맨은 로다주를 기용한건가 착각할 정도로
목소리 싱크로율이 높아서 계속 들어봤네요. ㅋㅋ
아직 끝까지 진행은 못했지만 내용 구성은 무난하게 흥미있게 진행되고
내용 구성에서도 특히 블랙펜서하고 엮인 몬헌과의 콜라보는 빵터졌네요. 해당 스토리미션 구성도 몬헌에서 노산룡 미션처럼 방어하는 성 내구도가 떨어지기 전에 클리어한다던지 하는 구성으로 짜놔서 신선한 느낌이었네요.
전반적인 미션 난이도도 살짝있어서 처음엔 쉽게 생각했다가
네메시스 전에서는 손에 안익은 크리스랑 해거라 고생 좀했네요. ㅋㅋ
아케이드 모드는 역시 없는것보다는 있어야 케릭터 이것저것 써보고 연습도 하는데 있어서 좋네요. ㅋㅋ
미션모드는 케릭별로 10개씩 준비된 콤보를 클리어하는걸 목표로 두는데
케릭이 30명이니 다 해볼려면 시간 꽤나 걸리겠네요.
좀 타이트하지만 생각보다는 판정이 조금 여유가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컬렉션 모드도 있어서 게임 진행도에 따라 획득한 특전을 감상하는것도 있고
해당 부분도 설정 같은 부분은 다 번역이 되어 있어서 심심할때 보기
괜찮을거 같네요.
전반적으로 괜찮게 잘 뽑힌 느낌이라 구매 망설이시는 분들은
구매하셔도 크게 후회는 안하실거 같아요.
접대용으로도 괜찮을듯해서 이번 추석때 조카들하고 놀아줄때
활용해봐야겠네요.
일하는 중간에 루팡짓하면서 느낀점을 짬짬히 쓰느라 정리가 잘 안되네요.
구매 의사 있으신분들은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ㅋㅋ
개인적으로는 음성이 영어로 고정이라 엑스나 제로 목소리을 영문으로 들어야 하는게 좀 아쉅네요. 케릭별로 음성 바꿀수 있으면 좋을뻔 했는데 ㅠㅠ..
소감 잘 읽었습니다. 저도 성우를 영화 캐릭터에 맞게 최대한 뽑아줘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결론은 추석 접대용 게임이군요 ㅋㅋㅋ 음성은 저도 아쉽습니다. ㅠㅠ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멀티를 잘 안하는편이라 스토리모드 볼륨이 크다는거에 기대되네요~
저두 만족합니니다. 단점으로 하나 뽑자면 레거시 스틱이 지원을 안한다 !? PS3용 스틱을 사용못하더라구요 그것말곤 만족합니다. 볼륨도 괜찬고
저도 예판 주문하고 어제까지 평이 안좋아서 고민했는데 막상 오늘 수령하고 퇴근후 즐겨보니 괜찮더군요 우선 전작처럼 딸랑 약중강 버튼 세게 아닌것도 맘에글고 체험판때 그래픽부분도 신경 쓰였는데 막상 스토리 모드 즐겨보니 아무문제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