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긴 여정이었네요.
일단, 플래 획득의 모든 조건은 그냥 엔딩을 보면 획득이 됩니다.
그러나 엔딩까지의 그 긴 여정이 왠만한 다른 게임들 플래따는 수준이거나 그 이상일 수 있습니다.
방대한 볼륨과 거의 끝없는 템파밍(종장 진입 전 콜로세움과 최강템 얻을수 있는 구간이 존재),
적당히가 없는 모든 부분에서의 퍼즐요소... 지칠수도 있고 빡칠수도 있고...
그리고, 큰기대 없었던 스토리가 예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일반 엔딩으로 끝날줄 알았지만, 한명의 인물로 인해 엔딩까지 바꿀 수 있는 해피엔딩까지...
22,000원에 너무 좋은 게임을 할수 있었네요.
오 풀파밍마치고 엔딩본건가요? 엔딩본후에 뭐 추가요소가 생기나요 아니면 걍 끝인가요
최강장비 노가다는 하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플레이어61/장비57 상태로 막보클리어) 종장 진입 전에 경기장(콜로세움)이 있는 지역이 열리는데, 개인전/팀전 가능. 경기장 포인트를 모아서 구입하는 강력한 장비류가 있고, 또 따로 필드몹을 등급UP 시키는 도구를 구할 수 있는데 등급UP을 ON하면 필드몹들이 기존보다 강력해 지고 드랍템들이 추가됩니다. 그 추가 된 드랍템들이 최강장비들의 교환 재료입니다. 이런것들이 엔드컨텐츠라고 봐도 될 것 같고, 여기서 파밍없이 공/방300~310 정도로 막보까지 무난하게 클리어 했습니다. 엔딩 후에는 마지막 전투 시작 전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오 스위치로 구매하려했는데 감사합니다 파밍노가다가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