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체력과 압도적인 이자로 스노볼링, 저는 어떻게든 빈사로 낑낑대며 살아남아서 2위 중이었어요.
중국인같은데 1:1 남으니까 돈을 90원까지 모으면서 전력보강을 자제하고 제 체력을 덜깎더군요. 일부러 시간 끄는 느낌을 받았네요.
이번판 너무 잘 풀렸는데 상대도 좀 괴롭히고 유닛 업글도 하고 즐기고 싶어하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 갑자기 뭉칫 돈을 풀더니 3성 러쉬.. 기어이 5티어 고수 유닛 3성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와 이제 졌구나 싶었는데 5티어 3성이고 나발이고 4티어 마법사 광역마법에 그냥 녹고 제가 이겨버렸습니다??
물론 발명가 데스 스플뎀 체력비례 20% + 홉겐 스킬 체력 비례 20% + 마법사 마저버프로 양념처리가 잘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대한테 버프가 없는 것도 아니고 무려 50% 저항력의 6기사인데..- _-;;
유닛들 추가하면서 밸런스 조정이 시급해지긴 한거 같네요. 특히 저 스벤이라는 5성 고수는 좀 약한거 같아요.